김주환 교수님은 내면 소통에 대해 연구하고 마음 근력 훈련을 강의하시는 교수님입니다. 내면 소통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하면 우리 안에서 소통이 일어난다는 건데 , 서로 대화하는 상황에서 머릿속에서 "저게 무슨 소리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것이 내면 소통이라고 하고 , "이렇게 대답해야지"라는 내면 소통이 일어나게 됩니다. 모든 대화의 기본조건은 말하기 전이나 , 듣는 동안이나 , 듣고 나서나 모든 소통은 내면 소통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내면의 소통
원래는 교수님이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내면소통을 하고 있으니 정치학과 내면소통이 안 맞을 수가 있습니다. 교수님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 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로 유학 가서 정치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정치적 대화가 여론에 미치는 현상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 후 보스턴 칼리지에 교수로 임용되어서는 정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대화"가 재밌는 연구 주제였다고 해요.
그래서 대인 간 소통에 대해 연구하면서 타인과 소통할 때 "내면 소통" 이 일어남을 알게 됐고 , 20년 전부터는 "뇌과학" 연구에만 집중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내면소통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전두피질 활성화
김주환 교수님의 뇌과학 훈련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경기를 잘할 수 있도록 한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양궁 대표팀의 강한 멘털이 교수님의 훈련 덕분이라고 합니다.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진천 선수촌에 가서 멘털 강화를 위한 마음 근력 훈련을 시켜드렸다고 합니다.
편도체 : 불안 공포 같은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는 기관 (화나거나 짜증 나는 상황일 때 편도체 활성화)
편도체 활성화가 반복되면 부정적 사고를 가지게 됩니다. 반면에 전전두피질은 우리가 원하는 것입니다. 노력을 한다든지 , 집중력을 발휘한다든지 좋은 겁니다.
전전 두피질 : 집중력, 끈기,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기관
수능이 이제 오늘이잖아요. 수능시험 등 시험 불안증이 있는 학생들은 편도체가 활성화되어서 불안과 긴장을 하게 됩니다. 전전두피질이 떨어지니까 풀이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원하는 전전두피질 활성화는 어떻게 하나요? 나와 타인에 대한 긍정적 내면 소통을 하면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됩니다.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면 행복해집니다. 뇌과학적 행복은 심리학적 행복과는 다른데 , 뇌과학적 행복에는 전혀 다른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도파민 분출로 느끼는 행복
2. 전전두피질 기반 행복은 나에 대한 자부심과 상대에 대한 감사, 존중을 느끼면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됩니다.
사람들은 합리화만 할 줄알지 인정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항상 옆사람이 잘되면 시기질투가 많더라고요. 자기 존중이 올라가면 ,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남에게 부정적인 사람은 자기 스스로가 비하하는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멘털이 약한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내가 옳다"가 아니라 친절입니다. 친절하면 행복해지고 능력도 좋아집니다. 그래서 항상 남을 부정하기보다는 항상 칭찬으로 대해주세요.
"긍정적 내면 소통의 6요소" :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
용서는 뇌과학에서 가장 뜨는 연구주제라고 합니다. 사실 용서라는 것이 살면서 쉽지가 않습니다. 나와 타인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이런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런 내면 소통 훈련을 계속하면 긍정적 사고가 단단해집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몸에서부터 올라옵니다. 부정적 감정은 내 몸의 문제이기 때문에 부정적 감정 없애는 움직임 명상 이런 것도 많이 봐줘야 한다고 합니다. 명상은 알아차림입니다. 명상이란 무슨 생각이 올라오는구나를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알아차리기 훈련이 "호흡 알아차리기"입니다.
걷기 명상, 달리기 명상, 수영 명상 이런 것들이 나를 알아차리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오늘부터라도 저도 실천을 해봐야겠어요. 긍정적으로 살면 제일 좋습니다. 근데 다이어트 오늘부터 시작인데 , 예민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10인분 이상 먹는 대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