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의뢰인은 아버지가 회사를 옮기면서 너무 집이 회사와 멀다고 해서 가까운 쪽으로 옮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해줘 홈즈는 그래도 현실적으로 몇몇 집을 다 보여주고 매매가격까지 다 오픈하니까 정말 투명하기는 합니다. 아이들도 지금 3명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해서 집을 얻어야 합니다.
지금 아빠의 집이 멀다보니까 새벽에 출근을 한다고 하니까 잠도 부족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퇴근할 때쯤이면 또 너무 멀어서 아이들은 잠들 수밖에 없어서 아이들이랑 놀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빠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서 의뢰를 한 것 같네요. 그래도 여기 나오면 이사비라도 받을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이직한 직장은 수원시 영통구 입니다. 여기 밀릴 때는 집하고 거리가 3시간 정도 되니까 너무 멀다고 합니다. 새벽 5시에 출근을 해서 밤 9시에 퇴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왜냐면 너무 도로에 시간과 기름을 뿌릴 수가 없기 때문이죠. 이직 전에는 잘 놀아줬지만 이제는 운전하는 것만 해도 스트레스라서 집을 빨리 옮겨야 합니다.
의뢰인이 원하는집
- 수원 망포역 자차 30분 이내의 경기도 지역
- 방 3개 화장실 2개 이상
- 도보 15분 이내 (아이들 학교 거리)
- 학원 마트 인프라 형성
- 매매가 최대 8억 5천만 원까지 가능
박나래와 소녀시대 효연이 소개하는 집이 바로 이 집입니다. 외관으로 볼 때는 정말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여기는 위치는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입니다. 예전 경찰대학이 있던 곳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입니다. 의뢰인 아버지 직장까지 차로 25분이면 도착합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도보 7분 거리에 있습니다.
등하굣길에 도로가 많으면 위험하니까 위험하다고 합니다. 여기는 안전한 등하굣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이건 문제가 크게 되지 않는데 주변 인프라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제일 좋아야 하는 건 집 아니겠나요. 집이 먼저 좋고 나서 다른 것을 걱정해야 합니다. 빌라 같지만 건축물대장상 아파트라고 합니다. 게다가 귀한 1층이라고 합니다.
사실 1층이 장단점이 많기는 합니다. 아이들을 키울 경우에는 1층이 좋기는 하겠지만 제가 산다면 3층 이상으로 올라가서 살 것 같습니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 게 1층이라서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기는 합니다.
여기는 빨간 지붕의 아파트이며 2022년에 올리모델링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독특한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외관상으로는 오래된 집 같지만 그래도 안을 보기 전까지는 말을 말아야겠네요. 과연 여기 아파트의 1층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기는 합니다.
정말 안으로 들어오면 전혀 다른 세상이기는 합니다. 널찍한 거실이 예술이기는 합니다. 여기 인테리어도 나름 화이트 톤에 괜찮기는 합니다. 거실에 나와서 모두가 모일 수 있고 정말 고급져 보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1층 만의 독특한 공간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야외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1층에 모든 것을 할 수 있는가 봅니다. 집하고 연결되어 있어서 나무나 식물을 키우기가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이 여기서도 뛰어놀기 정말 좋은 야외정원입니다. 이건 정말로 1층이라서 가능한 겁니다. 물론 위에서 쓰레기나 담배꽁초 이런 것을 버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 야외정원이면 퀄리티 높은 아파트 이기는 합니다.
물론 1층이라고 해서 이렇게 야외정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거진 나무로 프라이버시가 확실히 보장되기는 하네요. 밖에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좋기는 합니다. 위에서는 보일지 몰라도 밖에서는 잘 안보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바로 아파트 산책로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바로 밖으로 나가면 됩니다.
위에서 봤을 때는 정말로 정원이 예쁘기는 합니다. 그런데 저것을 다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들어오는 게 좋겠네요. 인조잔디를 깔아서 카페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것 같아요. 인조잔디의 장점은 벌레 걱정이 없고 관리가 편하기 때문에 요즘 인테리어 할 때 인조로 많이들 바닥에 까신다고 합니다.
인조잔디 종류 3가지
1. 폴리에틸렌 : 천연잔디와 비슷한 생김새
2. 폴리프로필렌 : 가볍고 열에 약함, 실내용으로 적합
3. 나일론 : 질기고 탄성이 좋고 카펫느낌
평상이 예술이다.
아이들이 여기에 앉아서 공부를 하더라도 예술일 것 같습니다. 저절로 힐링이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공부가 정말 잘될것 같지 않나요? 그리고 요즘에 스텐바이미 이런거 하나사서 이동식으로 유튜브나 TV를 보면 될것 같습니다. 여기는 굉장히 방이 많고 화장실 또한 2개 이상입니다.
1년 전 올 리모델링
여기는 2005년 준공에 1년전 올리모델링이 된 집이면서 세대전용 시크릿 가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넉넉하게 여기는 방이 4개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3개입니다. 여기의 집은 8억 5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1층에 8억 5천만 원이면 의뢰인이 말했던 그 금액에 적합하기는 합니다.
사실 인프라가 너무 좋기는 하고 집이 너무 예쁜데 1층을 의뢰인이 선호할지를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3명이라서 물론 층간소음 때문이라도 이런 집에 있으면 좋기는 합니다.
유튜브에 동탄맘은 많이 들어봤어도 동탄신도시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여기는 동네 자체가 엄청 깔끔하기는 하네요. 여기는 의뢰인 아빠 회사(수원 망포역) 와의 거리가 차로 약 20분입니다. 여기는 그리고 실제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아이걸 걸음으로 10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트는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으며 그리고 동탄역까지 차로 15분이면 갑니다. 주위에 인프라도 훌륭한 신도시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아파트가 아닌 단독 주택입니다.
여기는 신기한 게 하나의 필지를 두 세대가 사용하는 듀플렉스 주택입니다. 이것 또한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것 같기는 해요. 전체가 아닌 파란색 부분 반통만 매매를 해야 합니다. 그래도 작아 보여도 주차는 2대가 가능합니다. 이거는 미국에서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문도 나무문으로 되어있습니다.
아까 용인시에 비하면 정말 작은 집이기는 한데 그래도 여기 나름대로의 아담함은 있는 것 같아요. 안을 들여다보니 숙박 예약 앱에서 본 유럽의 느낌입니다. 이 집은 가격 바로 오픈 해야죠. 이집은 왠지 의뢰인이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너무 작기는 합니다. 화장실도 일단 1개라서 의뢰인은 2개를 원했으니 말이죠
- 매매가 6억 5천만 원
- 층간소음 걱정 X
- 유럽풍 인테리어
- 1층 방 없음
여기는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입니다. 초등학교가 바로 코앞에 있으며 도보로 1분이면 가능합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도보로 17분 정도 걸립니다. 여기 인프라는 마북근린공원까지는 도보 15분이며 대형마트는 차로 5분입니다. 여기는 분당구 수지구 수원시랑 다 가까워서 입지 환경이 좋습니다.
수원 망포역까지는 차로 25분입니다. 수인분당선 구성역까지는 차로 5분이면 갑니다. 2024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GTX-A 용인역이 생긴답니다. 그리고 수인분당선 타면 강남이동도 편하답니다.
이 집 정보
1. 전용면적 약 150㎡
2. 단층구조
3. 방 4개 , 화장실 2개
여기는 집주인이 들어오면 싹 수리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여기는 그리고 시스템 에어컨이 천장에 들어가 있어서 좋네요. 기본옵션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시스템에어컨이 여기 총 5개라고 합니다. 2003년 준공이라 연식이 좀 되었지만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새집 같이 느껴지는 아파트네요.
- 발코니 사이즈가 넉넉
- 아이들 짐 보관 가능한 붙박이장
- 샤워부스 있는 화장실
- 2021년 올리모델링
- 충분한 수납공간
- 초등학교 초근접 아파트
- 매매가 7억 원
의뢰인 아빠 회사가 있는 망포동 근처에 아파트입니다. 아빠 직장인 수원 망포역까지 차로 5분입니다. 3시간 걸리던 것이었는데 차로 5분이면 여유 많습니다. 그냥 걸어가도 15분밖에 안 걸리니 대박입니다. 수원망포역 영통역 태장사거리 주변 학원가 형성 되어있으며 대형마트 식자재마트 창고형 마트 자동차로 10분입니다.
이 집의 특징
1. 전용면적 201㎡ 대형 평수 매물
2. 매물 있는 동만 주차 3대 가능
3. 2000년 준공 / 2018년도 올 리모델링 완료
여기는 저거 보라색 빨간색 저건 뭔지 모르지만 인테리어인 것 같습니다. 해파리 같은 건지 몰라도 수납공간이 엄청 밑에 많기는 합니다. 살면서 수납공간 많으면 좋기는 하더라고요. 왜냐면 막 어지럽혀지는 이유가 수납공간이 없으니 밖에다 두니까 집도 안 예쁘고 그런 것 같아요. 저런 것들이 많아야 합니다. 공간활용에 좋기는 합니다.
이젠 일찍 퇴근 후에 홈바에서 보낼 수가 있네요. 정말 넓은 거실이 예술이기는 합니다. 수납공간도 많아서 집이 모델하우스 같은 느낌입니다. 옆에 해먹도 있어서 누워서 넷플릭스 보기가 좋겠네요. 회의실 같이 넓은 다이닝 공간도 있고 넉넉한 6인 식탁도 놓여 있습니다.
최종 정리
1. 아빠 직장까지 차량 5분 , 도보 15분
2. 올리모델링 빅사이즈 거실
3. 방이 5개 , 발코니도 6개
4. 매매가 7억 9천만 원
그래도 의뢰인은 마지막 집을 선택하였습니다. 프리한 대디 아파트 가 참 그래도 적정금액에 좋기는 합니다. 정말 방이 많고 아빠 직장 5분 거리면 당연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8억 미만이라서 그나마 괜찮네요. 집이 정말 좋아서 이사가서도 정말 행복하기는 할것 같네요. 오늘도 구해줘 홈즈 잘 봤습니다.
정말 이런 거 보면 정말 내가 의뢰인이 되고 싶은데 아직은 돈이 없어서 못 옮기고 있지만 나중에 돈 생기면 정말 의뢰를 하고 싶기는 합니다. 이사 지원금까지 받으니 행복하기는 하겠어요. 우리도 나중에 내 집마련 꼭 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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