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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 [연예인]

국민성우 배한성 늦둥이 아들 고가구 고미술품 재테크!

by 귀여운뭉순이 2023. 8. 18.

배한성
늦둥이 아들과 동거

 

녹음 전 대본체크에 들어가는 국민성우 배한성 씨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이 직장에서 오래된 배한성 씨도 이렇게 늘 대본체크를 하는데 간혹 경험 많지 않은 후배들 중에는 읽지도 않고 들어가서 즉흥으로 한다고 합니다. 사실 뭐든지 대본을 읽어보고 무슨 내용인지 알고 들어가는 것이랑 모르고 들어가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랍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도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바로 프로페셔널한 모습때문입니다. 이분을 모르시는 분은 있을 거지만 맥가비어 예전에 흉내 많이 낸 성우님입니다. 기존에 원작 배우님들이 못 살린 게 있다면 배한성 씨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맛깔나게 살리는 게 키 포인트입니다.

 

카리스마 넘쳐요
맥가이버 흉내 내는중

1. 대단한 노력

 

성우를 했던 것들 중에 80~90%는 본인의 아이디어였다고 합니다. 다른 것보다 표정이나 디테일에 대한 시간투자는 점말 많이 한다고 해요. 그리고 이분은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매일 지하철을 타고 갑니다. 자기 관리를 해야지만 늦둥이 아들에게도 더 맛있는 것을 해줄 수가 있습니다.

 

사실 나이가 들면 체력이 떨어지고 불러주는데도 없는 것은 현실입니다. 자기만의 철칙대로 나를 필요로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직은 싫다고 합니다. 

 

국민성우 배한성
지금 현재 상태는?

 

2.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두 딸은 이미 시집간 상태라고 하며 아내분은 남미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늦둥이 아들과 같이 이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집안에 여자가 없으면 더 칙칙하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배한성 씨의 취미는 가구를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데 집에 대분분이 고미술품 고가구들이 많습니다. 

 

집에 있는 모든 가구들이 비싸답니다. 전혀 싼 것들이 없고 관리가 잘되어 있기 때문에 가구 재테크 이런 것도 하는가 봅니다. 이런 것들은 가치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 몇천만 원도 한다고 합니다.

 

특종세상
이것이 엄청 비쌉니다.

 

이것은 가구처럼 보이겠지만 외국 유명 브랜드의 스피커라고 합니다. 3~4천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다시 구하기도 어려운지 모르지만 값어치가 엄청나기는 합니다. 그래도 아버지가 늦둥이 아들이 오는 시간에 맞춰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그래도 아버지의 밥상보다는 어머니의 따뜻한 밥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아무튼 남자끼리 있으면 조금 더 외롭고 쓸쓸합니다.

 

단둘이 동거중
아빠를 닮은 아들

 

아버지는 팔불출은 아니지만 방송에서 "아들 같은 체격에 인물이었으면 성우를 안 하고 영화배우를 했을 텐데"라고 합니다. 사실 잘생긴 쪽은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 구성에 맞게 해야겠지요. 아들분은 크게 어리지는 않고 32살이라고 합니다. 근데 장가갈 생각은 안 하고 아버지 옆에서 딱 붙어 있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요즘 결혼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옆에 아가씨가 있다면 갔겠지만 여자친구가 있는지부터 확인을 해야 합니다. 40세 이전까지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게 내버려 두면 됩니다. 결혼하면 돈도 많이 들고 걱정이 천근만근처럼 불어납니다.

 

남미로 떠난 아내
특종세상 : 배한성

 

3년 전에 아내분은 남미로 떠났다고 합니다. 지금 사업이 잘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러기생활은 너무나 힘듭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음식의 간이 쌔다고 합니다. 사실 나이 들수록 간을 못 맞추는 게 단점이기는 합니다. 혀의 감각도 점점 잃어가기 때문에 맛도 없습니다. 그래도 아버지가 차린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사실 차려주는 것만 해도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들은 장사를 시작하려고 하는가 봅니다. 그것도 정말 꼼꼼하게 잘 알아보고 해야 되는데 얼렁뚱땅 하다가 이 경기에 말아먹는답니다.

 

내돈내산
잔소리 시작되었네요

 

"네가 하는 일에 속도를 내고 열정적으로 몰입하고 그래야 되는데 아직도 아빠가 해주겠지"라는 말에 아들 표정이 안 좋습니다.  그리고 2 연타로 그게 네가 돈을 벌어서 그렇게 한다라고 하면 모르겠지만 결국 아빠돈에서 다 나가는 것이라 조금 불편합니다. 이 말 들으면 둘 사이가 서먹서먹해지기는 합니다.

 

아버지의 잔소리가 달갑지 않은 아들입니다. 나도 이제 나이가 30살 넘었는데 나도 나의 일을 잘할 수 있는데 이래라저래라 또 말이 많다고 속으로 생각을 할 겁니다. 거기에 마지막 보너스 한 타가 나갑니다.

 

"늦둥이도 함부로 낳을게 아닌 거야" 이 말은 아들 들으라고 하는 소리 같아요. 정말 그럼 나를 왜 낳으셨나요? 이렇게 또 물어볼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자사이에 그렇게 친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그만
아들은 원치않았나요?

 

3. 원하지 않았던 늦둥이

 

마흔다섯에 지금의 아들을 낳았다고 합니다. 배한성 씨 이야기로는 신께서 딸 둘을 나한데 주신게 딸 둘 잘 키우라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전) 아내분의 죽음으로 혼자가 되어버린 배한성 씨입니다. 어린 두 딸을 홀로 키워야 했던 그는 아버지로서는 최선을 다했지만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3년 후 유럽여행을 갔을 때 지금 아내를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딸 덕에 결혼에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첫째 딸은 냉정해서 새로운 엄마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아이 낳을 생각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아이 낳아야지 도망을 안 간다고 농담 식으로 이야기를 했나 봅니다.

 

 

지금의 아내의 나이는 배한성 씨보다 18살 연하랍니다. 그래도 늦게 얻은 만큼 행복은 두배로 커졌습니다. 집안에 사랑과 평화를 찾아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아들 한 데는 때로는 잔소리에 모진 말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말에 가시가 있는 느낌을 시청자들도 받을 것 같습니다.

 

청소해야지
걸레를 주면서 청소해라

 

아버지는 아들보고 방안을 청소하라고 걸레를 줍니다. 사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혼자 살면 뭔가 홀아비 냄새가 많이 나기는 합니다. 자기는 깨끗하게 한다고 해도 밖에서 외부인들이 오면 큼큼한 냄새가 나는 집안들이 있습니다. 이불도 생전 안 빨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방 안에서 게임한다고 안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배한성 씨는 걸레 딱 붙잡고 구석구석 손으로 다 닦습니다. 그러니 항상 집이 깨끗하게 보존됩니다. 아버지가 움직이면 아들은 어쩔 수 없이 움직이게 됩니다. 

 

청소하는 아들
한번 닦을때 확실히 해야됨

 

구석구석 닦아야지만 아버지의 잔소리가 들려오지 않습니다. 빨리 무슨 장사를 하던지 바빠야지 집안 청소를 안 시킬 것 같다는 생각을 할 겁니다. 물론 자기 방은 자기가 먹은 건 다 자기가 치워줘야 합니다. 그것을 대신 아버지가 할 수는 없습니다. 투덜투덜 아들은 로봇청소기를 살려고 합니다. 

 

아들이 돈 쓰는 거 다 지금은 아빠 돈일 텐데 말이죠. 아버지가 그래서 바로 한소리를 합니다. 기계가 아무리 발달이 되어 있어도 사람이 열손가락 가지고 하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이런 건 나중에 로봇청소기 업체에서 광고로 PPL로 로봇청소기 하나 이방에 제공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들 입툭튀
따지는 아들

 

입이 개만발이 튀어나와버렸습니다. 아버지가 하는 것들이 다 비효율 적이라고 합니다. 걸레 주고 한번 구석구석 닦으라고 했더니만 입이 만발이 튀어나와서 투덜투덜거립니다. 사실 이나이때는 청소라는 것을 정말 하기 싫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장사를 하려면 이런 것은 기본으로 해볼 시 해야 한답니다. 

 

아들이 말하길 "요즘 누가 걸레로 청소를 이렇게 하겠습니까"  띠로리~~~ 무조건 이렇게 청소를 해야지 깔끔합니다. 저기 가구 위에 로봇청소기가 안 가기 때문에 무조건 수동으로 해야 제일 깨끗합니다. 한번 이렇게 청소시키면 집에서 나가는가 봅니다. 

 

죽염 소금
목소리 좋게 매일 관리

목소리의 젊음을 주기 위해서 매일 섭취하는 것이 죽염이라고 합니다. 배한성 씨 말로는 소금이기 때문에 부패된 것을 온전하게 잡아준다는 원리라고 합니다. 그래도 죽염은 정말로 꾸준히 먹으면 좋기는 합니다. 그리고 아들분이 (고가구 관련) 비즈니스를 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돈이 필요해서 배한성 씨가 아끼던 것을 위탁판매를 했답니다.

 

아들은 앤티크 가구점 사업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위해서라도 인사동을 그렇게 많이 간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들 생각하는 건 지금은 아버지 밖에 없습니다.

 

멋진 아버지
잘 어울립니다.

아내가 남미에 있고 두 딸은 시집을 가버려서 이제는 아들 둘이 하고 같이 지냅니다. 그래도 서로가 투덜투덜해도 아버지나 아들이나 닮기는 했습니다. 마지막에 낳은 늦둥이답게 앞으로도 행운이 많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이렇게 든든한 아들이 있으면 나중에 훨씬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