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1기 최종선택 뒤늦게 불붙은 커플 정숙 데이트 비용 논란

첫 데이트 할 때 정숙 씨가 42만 원을 결제를 해버렸습니다. 사실 남자들 3명이 나눠서 내도 되는 비용인데 , 다 순풍산부인과 박영규와 최주봉만 있는 건지 아쉽기는 합니다. 사실 저럴 때 정숙 씨가 내도록 하지 말고 , 누구 하나 나서서 계산을 하였다면 정숙 씨와 커플로 이어질 확률도 높습니다. 4인분 어치 대게값 42만 원에 + 커피값까지 풀코스로 계산을 했던 정숙 씨입니다. 사실 참 커피까지 얻어먹을 정도면 못나기도 너무 못났습니다.

많이 혼난 남자들

사실 대게값을 남자들이 계산하고 , 커피값을 정숙씨가 계산했더라면 더욱더 보기 좋은 그림이 나왔을 수도 있겠네요. 반면에 영식과 영숙은 더치페이를 했습니다. 사실 예전만 하더라도 여자분이 계산을 한다는 것은 좀 많이 없던 그림 중에 하나이기는 합니다. 보통 남자가 밥을 사면 , 여자가 커피정도 사는 게 올바른 정석일 때가 있었어요. 그다음에 더 친해지면 누구나 밥을 살 수가 있겠지만 초반에는 그래도 남자가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래도 다르게 생각을 해보면 시대에 따라 바뀌어 가는 젊은 남녀들의 가치관도 살펴볼수가 있었습니다. 데이트 비용은 늘 문제이기는 합니다. 3번 만났을 때도 커피도 안 사는 여자라면 한 번쯤 고민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현숙은 대화한 사람중에 자기 진심을 아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적어도 앞에 영식과 광수는 아닐 것 같습니다. 현숙과 광수는 가장 초장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현숙은 한 사람에 꽂혀서 별다른 변화가 계속 없다고 합니다. 최종선택을 앞두고 과연 누구를 선택할지 기대가 됩니다.

그러나 현숙은 이어진 선택의 시간에서 0표를 눈앞에 둔 광수를 두고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런 현숙의 선택에 기대했던 만큼 실망이 컸을겁니다.

나는 솔로 보면서 광수라는 캐릭터는 늘 선택을 잘 못받는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아침에 산책을 현숙 씨랑 했지만 , 현숙 씨는 산책을 2명과 했습니다.

영수 마음

영수씨는 할 말이 없는 것이 데이트비용 때 정숙이 다 돈을 내도록 지켜본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숙님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옥순이 영수에게 사실 까이고 돌아왔기는 합니다. 정숙이 생각하기엔 데이트 때는 나를 좋아하나?라고 생각을 했지만 , 데이트 후엔 어? 아니었나? 헷갈릴 때도 많습니다.

첫 데이트 당시 1:1 대화 기회를 제작진이 제공을 해줬지만 영수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정숙씨는 좀 영수에게 헷갈리기는 합니다. 다 같이 있을 때에는 말 한마디 섞어본 적이 없을 겁니다.

상철이 정숙님이랑은 안될것 같다고 하니까 영수는 얼굴에 스마일을 합니다. 지금은 오히려 여지를 주게 되면 상대방의 시간이 너무 아깝고 , 그것이 더 미안한 겁니다. 최종선택을 앞두고 이제는 사실 결정을 해야 합니다. 사실 이것도 팀플 작전으로 해야 합니다. 빨리빨리 포기하고 , 다른 사람 찾게끔 도와주는 것이 맞습니다.

오늘 데이트를 원했던 순자가 영철을 선택해 버리며 굳혀진 상황입니다. 정말로 다음주에 최종선택을 하게 되는데 , 보는 시청자들도 감이 잘 안 오기는 합니다. 몇 커플이 21기에서 터져 나올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에 상철은 순자씨를 불러내서 이야기를 합니다. 3일 차 랜덤 데이트를 할 때부터 오로지 순자만 외쳤습니다. 둘의 접점은 없어지만 , 순자 님이랑 한번 따로 데이트하고 싶다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둘이 너무 잘 어울리기는 합니다. 이번에 21기 중에서는 둘의 인물이 제일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