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연예인 중에 떡볶이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슈퍼주니어 규현씨일 겁니다. 방송에서도 정말로 떡볶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기는 합니다. 삼시 세 끼를 떡볶이만 먹어도 질리지 않다고 합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도 봤듯이 하루종일 떡볶이만 먹으러 다닙니다. 그러고 나서 항상 맛있으면 집에 포장을 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국에 거의 안 가본 곳이 없을 만큼 떡볶이 사랑은 남다릅니다.
1. 대패국물 라볶이
규현씨의 집에는 냉장고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평소에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냉장고 안이 정말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버려지는 음식물도 많을 텐데 냉장고 청소를 하면서 , 이것저것 꺼내서 대패 국물 라볶이를 해 먹습니다. 규현의 또 다른 루틴은 음주 다음날 해장떡볶이를 먹는다고 합니다. 저마다 해장음식들이 있지만 저는 복어탕이나 콩나물국이 좋습니다. 샤이니 키는 햄버거, 기안 84는 막국수로 해장을 한다고 합니다.
어디서든 라면사리는 정말로 국룰인것 같습니다. 라면사리에 어묵만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긴 떡보다는 떡국떡이 또 먹기에 기가 막힙니다. 숟가락으로 퍼먹기도 좋고 말이죠. 그리고 엄청 깔끔한 것이 먹으면 바로 치운다는 점에서 대단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설거지 쌓이면 더 힘들어집니다.
2. 깻잎떡볶이
규현씨는 아침에 떡볶이를 먹고 일본어 / 중국어 공부를 마친 후 또 오후에 떡볶이 집에 들렀습니다. 차를 타고 갈 정도로 정말 부지런합니다. 요즘은 웬만하면 배달로 다 시킬 텐데 말이죠. 여기는 규현의 단골 떡볶이 집이라고 합니다. 여기 시그니처가 깻잎떡볶이 인가 봅니다. 새벽까지 오픈하며 포장도 많다고 합니다.
세상에 어떤조합도 이 조합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뭐 짜장면에 탕수육 조합급입니다. 떡볶이 위에 깻잎이 올라간 것도 신기하기는 합니다. 국물떡볶이처럼 자박한 소스에 , 소스에 농도가 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찍먹의 조화가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역시 배달보다는 가게에서 직접 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먹는다고 합니다.
어묵에 달걀까지 풀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요리 입니다. 여기는 규현 피셜로 심각하게 맛있다고 합니다. 떡볶이에 환장하는 규현 씨가 이 집은 정말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 먹고 포장까지 해가는 센스입니다. 집에 가서 또 떡볶이를 먹으려나 봅니다. 스윙스가 돈가스를 좋아하는 만큼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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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짜장떡볶이
아침에 떡볶이, 점심에 떡볶이 , 저녁까지 떡볶이로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정말 이쯤 되면 중독인 것 같기는 합니다. 여기는 즉석 짜장 떡볶이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인테리어도 90년대 그대로라고 합니다. 여기는 90년대 학교 앞 분식집 그 자체입니다. 너무나 생각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튀김만두 하나를 얹어주네요. 쫄면사리부터 먹으면 맛있을 겁니다. 튀김만두가 대박이라고 하니 같이 먹으면 일품입니다. 포장은 비조리로 주니까 바로 다음날 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격은 3500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요즘 정말 5,000원 이하는 잘 없는데 여기는 대박입니다. 이런 곳이 더더욱 장사가 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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