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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 [연예인]

돌싱글즈4 제롬 베니타 커플 동거 첫만남

by 귀여운뭉순이 2023. 10. 2.

제롬은 베니타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꼭 저의 연애스타일하고 좀 비슷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집에서 보자고 하고 서프라이즈 그녀의 회사를 찾아가서 감동을 주려고 합니다. 제롬은 근데 너무 좋아하는 마음을 티 내면 여자 쪽에서는 살짝 밀어냅니다. 서구적인 마인드인지는 모르지만 이러면 물고기 다 놓칩니다. 여자는 기다려줘야 할 때는 한없이 기다려야 됩니다. 자꾸 마음 얻으려고 설치면 될 것도 안되기는 합니다.

 

 

항상 그리고 머피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벤트를 하러 가는날은 뭔가 일이 꼬이기는 하더라고요. 다른 남자와 있다던지 아니면 성사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은데 제롬은 오늘 그래도 용기 내어서 베니타 회사로 갑니다.

 

제롬 베니타
제롬둥이 깜짝 방문 이벤트

 

1. 그녀를 만나러 가는길

 

일단 제롬은 스킨십을 좋아하는 얼굴입니다. 처음에 나는 솔로 광수인지 알았는데 프로그램이 다르더라고요. 오늘 꽃까지 챙겨서 그녀의 회사로 가는데 그녀는 감동을 할지 , 부담을 가질지 궁금합니다. 보통 회사 앞에 찾아오면 많은 분들이 볼까 봐 제롬을 부끄러워할지도 모릅니다. 오늘 파란 바지가 유독 눈에 띄네요.

 

 

제롬은 계속해서 전화로 훼이크를 시도합니다. 자기가 집에서 기다릴 테니까 더 빨리 오면 안댕? 애교 섞인 말투로 베니타를 유혹합니다. 제롬이 지금 엄청 짧은 머리이지만 흰머리가 많아서 염색을 해야 됩니다. 

 

제롬
그녀의 회사앞에서 기다리는중

 

제롬은 그녀의 회사 앞에서 숨어있습니다. 베니타가 나오길 바라고 있는데 드디어 그녀가 퇴근을 합니다. 이 상황을 모른 체 오빠 제롬집에 갈 생각만 하는데 과연 감동을 할지? 아니면 부담을 가질지 그녀의 최종선택은?

 

베니타
안와도 되는데

 

그 남자의 행동이 부담스러웠는지 속으로 생각하던 말이 터져버리네요. 보통은 반가워서 빨리 다가가서 손잡는다거나 안아주는 편이기는 한데 , 멀리서 웃으면서 왜 왔지? 부담되는데? 여기는 회사 앞인데? 이런 느낌으로 안 와도 되는 데가 먼저 나와버립니다. 그래도 서프라이즈 대성공이기는 합니다. 그녀가 웃는 것만으로도 50% 이상 성공했습니다. 칸쿤에서도 무릎 꿇고 아이스크림 줬던 분입니다. 제2의 최수종을 노리고 있는 것인지는 몰라도 이벤트 가이입니다. 

 

칸쿤에서 돌아와서도 몇 번 만나기는 만났다고 합니다. 3번 정도 따로 보기는 했었나 봅니다. 한 달 동안 기간이 너무 길다 보니까 보고 싶었나 봅니다. 제롬의 나이는 46살인데 , 좋아하는 여자 한데 만나지 말라고 하는 건 가혹합니다. 제롬의 부모님도 그렇게 안 하는데 그래서 몰래 만났나 봅니다. 

 

제롬의 집
제롬의 집 도착

 

2. 제롬의 집

 

제롬의 LA집이 밖에서 봐도 부자동네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안쪽에 베니타를 위해서 풍선을 또 장식해 두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하면 여자분들 대부분 좋아합니다. 제롬은 뭔가 의미를 많이 두는 것 같아요. 여자는 저도 겪어보니 적당히 해주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너무 한쪽만 사랑하면 나중에 너무 힘들더라고요. 매번 이벤트를 해주지만 저도 이게 식상할 때가 있습니다. 그녀의 앞에서 제롬은 어제 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어제 내가 뭐 했고~ 뭐했고~ 보통 여자분 같으면 알았어~ 하고 끝나는데 베니타는 처음이라 그런지 사진도 찍고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제롬 옷방
제롬의 옷방구경

 

제롬은 옷이 정말로 많기는 하네요. 대부분 원색을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도 제롬은 정리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기는 하네요. 베니타는 옷이 걸려있는 것보다 바닥에 많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것 가지고도 싸우는 게 결혼이더라고요. 이제 여기서 혼자가 아닌 둘이 동거가 시작이 됩니다. 동거라는 말은 참 설레면서도 부담되는 그런 단어 같아요.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게 되는 그런 단계입니다. 

 

제롬 베니타
성격이 다른 두사람

 

3. 너무 다른 두사람

 

서로 다른 두 사람 나중에 결국에는 싸운답니다. 지금은 옆에 붙어 있는 게 행복하고 그렇지만 결국 이 동거도 오래 못 갑니다. 가장 큰 이유는 베니타가 가방에서 꺼낸 식재료 품들을 저렇게 그냥 놔둬버렸지만 , 제롬은 이것을 못 견뎌하기 때문입니다. 정리의 달인 제롬은 가지런히 뭔가 놓는 것을 좋아합니다. MBTI가 정말로 다른 것 같습니다. 

 

 

엠비티아이 검사 연애를 하는데 필수조건이 되는 이유!

예전에는 혈액형으로 (A, B, O, AB) 사람의 성격을 파악을 했다면 요즘 MZ세대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MBTI 검사가 필수인 시대가 왔습니다. 처음에 저는 모르고 있다가 그래도 최근에 알아서 MBTI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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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연애 전에는 꼭 MBTI 검사를 해보시면 됩니다. 위의 블로그에 다 성향이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 그래도 동거 첫날에 정성스럽게 LA갈비를 구워줍니다. 그리고 라면까지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갈비를 썰어서 라면에 같이 넣어주면 갈비라면이 되는 겁니다. 

 

베니타
칭찬에 약한 베니타

 

제롬의 속마음은 오 마이 딜리셔스~ 원더풀~ 이런 반응을 원했지만 , 담백하게 실패할 수 없는 맛이야라고 말해버립니다. 제롬은 칭찬에 엄청 목말라있다고요. 라면을 다 먹고 나서 뭔가 허전했던 베니타는 라면 갖고 돼?라는 말을 합니다. 다른 디저트를 가지고 와야 합니다. 그래서 이 남자는 아이스크림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내일은 베니타의 어머님을 만나는 날입니다. 크게 걱정할 필요 없는 게 방송국에서 일단 이야기해뒀을 겁니다. 이건 콘셉트이고 혹시 잘되면 이어가는 거지 너무 큰 걱정 하지 마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를 보기 전에 일단 머리 염색부터 해야 합니다. 백발로 가게 되면 할아버지라고 할 수 있으니 염색부터 해야 합니다. 부끄러워할 것이 아닙니다. 싹 바르면 됩니다. 

 

커플 티셔츠
커플 티셔츠

 

4. 커플티셔츠

 

나중에는 이불 킥할지도 모르는 커플 티셔츠입니다. 남자는 여자가 그려진 옷을 , 여자는 남자가 그려진 옷을 입고 다니면 됩니다. 그러면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많이 쳐다봅니다. 중요한 건 공개적인 것을 싫다고 하던 베니타가 정말로 많이 달라졌습니다. 역시 사랑을 하면 변하기는 하는가 봅니다. 

 

돌싱글즈4
카메라 위치 확인 완료

 

5. 사각지대

 

뭔가 여자를 사각지대로 끌고 가고 있습니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느낌입니다. 다시 카메라에 나타났을 때는 상기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얼굴이 빨개지기는 했는데 과연 안에서 키스를 했을지 뽀뽀를 했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제롬은 혈기왕성하기 때문에 스킨십 좋아합니다. 

 

제롬 염색
머리가 감아야 하는데

 

이제 감야야 될 것 같은데 말이죠. 머리가 엄청 가려울 직정이지 싶은데 화투를 치고 있습니다. 머리에서는 뭔가 흐르고 있습니다. 염색약이 흐르고 있는 게 사람들 빵 터집니다. 이게 아닌데 빨리 감아야 합니다. 

 

제롬의 앞머리
배꼽잡는 제롬

 

6. 제롬 염색

 

마치 둔기로 맞은듯한 피가 흐르는 모습입니다. 빨리 감아야 하는데 못 느끼나 봅니다. 제롬오빠는 피부가 예민한데 오래 있으면 빨갛게 달아오를 것 같습니다. 급하게 샤워볼로 해보지만 내일 이래서 부모님을 잘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리무버 찾는 거 개 웃기긴 합니다. 머리가 빨개져서 강백호가 된 느낌입니다. 제롬의 머리를 구하는 미션은 실패하였습니다. 둘이 첫날밤을 잘 보내고 뽀뽀도 잘 때 많이 하네요. 부럽기는 합니다. 저도 한번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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