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뜬뜬 핑계고 송지효 편은 조회수가 206만 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까지 인급동 1위였다가 지금은 2위랍니다. 그래도 송지효가 나오면서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출연진은 송지효 지석진 하하입니다. 그래도 런닝맨 멤버들이 나와서 이렇게 또 도란도란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오늘 예전에 있었던 송지효 하차논란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습니다. 지효가 오기 전에 그래도 많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유재석 지석진 하하입니다.
오늘도 재미있습니다. 끝까지 봐주세요
1. 지석진 송지효 상황극
상황극을 만들어내려고 지석진이 송지효에게 어떤 상황을 끄집어내면 지효는 잘 받질 못합니다. 상황을 만들려고 일부러 시비를 걸면 정색을 해서 달려드니까 무섭나 봅니다. 실제로 기분 나쁘게 하는 의도가 없이 상황을 만들려고 하는 겁니다. 일종의 티키타카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뽜~ 아침부터 짜증 나게 커피 먹는 걸로 뭐 라그래~ 이렇게 찐으로 받으니 당황스럽나 봅니다. 이렇게 원래 맞춰가야 하는데 말이죠.
배우는 상황극을 못할 수가 있습니다. 농담이라고 처음부터 이야기를 하면 상황극이 재미가 없기는 합니다. 예전에 무한도전 때 노홍철이 박명수 한데 한 것처럼 막 해야지 재미가 있기는 합니다. 그것을 짜서 하면 재미가 없더라고요. 딱 밑에 상황이 위의 상황과 똑같습니다.
온다고 머리가 산발이 된 지효를 보면서...
지석진 : 야 근데 묶을 걸 뭐 하러 숍에 갔었니? 아 숍에서 묶은 건가? (상황극 1차시도)
송지효 : 오. 뽜.
지석진 : 농담인 거 알지?
유재석이 핑계고 나와줄 수 있냐는 말에... 송지효는 그게 뭐예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만큼 요즘 뜨고 있는 것을 잘 모르기는 합니다. 그게 또 지효의 매력일 수도 있습니다. 어디 고등학교 가야 되는 거예요? 이 부분에서 빵 터지 기는 했네요. 유재석이 뜬뜬 핑계고 하는지 처음 알았나 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나와주기는 했네요. 이것이 런닝맨 의리이지 않겠나요? 그러면 런닝맨 했던 식구들 다 한 번씩 부르기는 했네요. 나중에 송중기 씨도 불러주길 바랍니다.
2. 직접 운전하는 지효
지방 촬영도 직접 운전해서 내려옵니다. 소속사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매니저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직접 운전하면 정말로 피곤할 텐데 말이죠. 그래도 너무 먼 곳은 아는 지인들 운전 좀 부탁한다고 합니다. 유재석씩 보다 연배 높으신 지인이 운전해서 너무 피곤해서 2일 동안 잤다고 합니다. 지효는 정말 잠이 많기 때문에 운전할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지방 촬영 있을 때는 다른 연예인분들이랑 같이 내려와야 합니다.
9월 1일에 메시지 보냈는데 9월 10일에 대답하는 지효입니다. 그만큼 지효는 메세지 연락을 까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보통 지나가는데 10일에 대답해 주었네요. 지효에게는 메시지보다는 전화로 하는 게 더 빠를지도 모릅니다. 작성 후에 전송버튼을 안 누르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던 겁니다.
3.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다른 멤버들이 뭐라고 하면 괜찮은데 석진 씨가 이야기하면 기분이 나쁘다고 합니다. 아마도 말이 약간 비꼬는 말투로 들렸나 봅니다. 그리고 지금 같은 소속사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두 분 다 소속사에서 정산을 못 받던 시절이 아마도 있었죠. 그때 런닝맨 하차논란까지 같이 있었을 겁니다. 지금은 그 논란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말이죠. 방송 나와서 자도 돈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아무것도 안 한다는 논란도 많았습니다.
누구나 그럴 때 있습니다. 무한도전에서 정형돈 씨도 그랬고 , 1박 2일에서 김종민 씨도 그랬던 적 누구나 다 있습니다. 회차에 말이 없었던 그런 때가 송지효에게도 있었습니다. 방송 이후 아쉬움에 홀로 반성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하차논란이 있었을 때 유재석과 지석진이 진짜 고마웠다고 합니다. 기사를 봤냐는 재석의 말에 사실 요즘 소식을 잘 모르는 송지효는 기사를 보지를 않았습니다.
대신에 유재석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합니다. 그냥 다음 주부터 열심히 하면 되는 문제야 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볼게요 말에 요즘 열심히 합니다. 그래도 송지효 하면 패떴 때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개인 사정이 있으니 방송 나와서 뭔가를 하기에 힘들었을 겁니다.
ㅋㅋㅋㅋ 대놓고 유재석에게 말하는 송지효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배우답지 않게 순수하기는 합니다. 그래서 그다음 주에 티키타카를 했는데 뭔가 이상했다고 합니다. 녹화 전에 둘은 짜고 들어갔습니다.
지석진 : 야 너 오늘 비도 안 오는데 장화를 신었어?
그랬는데 하하가 바로 야 이거 짰는데? 하면서 상황극 종료입니다. 짜게 되면 사실 이게 어색하기는 하고 티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뭐든지 자연스럽게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많은 스타들이 지나갔습니다. 지금 14년의 비결은 힘들면 끌고 와주는 의리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런닝맨 의리는 정말로 하늘을 찌르는 것 같습니다. 첫회 게스트 이효리였나요? 황정음 이었나요? 정말 까마득한 게스트였는데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게리도 있었고 송중기도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은 재벌집 막내아들로 정말로 잘 나가고 있지만 말이죠. 앞으로 시청률도 더 승승장구해서 잘되길 바랍니다. 밑에는 영상이니까 46분 동안 잘 보시길 바랍니다.
잘 토닥토닥해서 다시 한번 제2의 런닝맨 전성기가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냥 노가리만 해도 재밌기는 하던데 말이죠. 이제 이름표는 약간 쉬어가는 단계이며 나름 계속 연구를 해야 합니다. 뻔한 스토리보다 펀한 스토리를 시청자들은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ott 가 너무 강세라서 tv 보는 사람들이 줄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