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기 대회 우승 권소아 아나운서 N잡러 독일교포

정말로 요즘에 더워서 그런지 저도 멍 때리기도 많이 하고 , 캠핑장 가면 불멍도 많이 하는데 , 이번에 유퀴즈 나온 권소아 아나운서는 멍 때리기 대회 우승을 했다고 합니다. 대회에 출전할 때부터 자신감이 있었으며 , 프리랜서이자 대회 10주년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우승하면 자신을 더 알릴 수 있기 때문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권소아 아나운서는 4개 국어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승을 할시 전 세계에 대회의 취지를 알릴 것이다라고 합니다. 정말로 요즘은 자기 PR 시대라서 무조건 해야 합니다. 가만히 있는다고 누가 불러주지 않습니다. 포트폴리오는 항상 다각화해야 합니다.

1. 멍때리기

멍 때리기 한다고 해서 가만히 있으면 되는것이 아니라 , 주최 측에서 정해놓은 나름의 기준이 있습니다. 심박수를 15분마다 재서 안정적이고 하향 선을 그리면 우승한다고 합니다. 멍때리기 우승을 하게 되면 상금은 0원 입니다. 그렇지만 명예를 얻는다고 합니다. 자신을 조금더 알릴수가 있으니까 좋은겁니다. 그렇지만 우승자에게는 당연히 트로피는 주어집니다. 이런거 받기도 정말 특이하기는 합니다.

트로피도 받고 , CNN에서도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각종 외국 매체에서도 이번에 멍때리기 대회를 주목했다고 합니다. 사실 멍때리기 우승을 했기에 이렇게 유퀴즈에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핫한 스타들은 여기에 다 모셔오니까 말이죠. 유퀴즈 나온다는 것이 트루먼쇼라 생각을 하나 봅니다. 일이 그냥 하나하나 잘 풀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권소아 아나운서는 N잡러 라고 합니다.

2. N잡러

기본적으로 영어 아나운서를 하고 , 프리랜서 기자도 하고 , 리포터도 하고 , 국제행사 MC , 영어 강사, 독일어 강사 , 성우, 번역가, 더빙까지 다 하고 있다고 합니다. 4개 국어를 하니까 일이 정말로 많은 겁니다. 거의 다 영어로 하는 것들이라서 영어 잘하고 , 말까지 잘하니까 이런 분들이 스펙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곳에서 많이 불러주는 겁니다.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포 2.5세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독일에서 오래 살다 왔기 때문에 독일어는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영어, 독일어, 한국어, 불어) 그리고 스페인어와 라틴어를 조금씩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어가 모국어 이기 때문에 엄청 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엄격하게 한국어를 가르쳐서 금방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집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면 벌금을 낼만큼 엄격했다고 합니다. 영어 아나운서를 하고 있지만 , 국제 행사 MC를 본다고 할 때는 한국어를 많이 사용을 해야 합니다.

외국에서 살다왔기 때문에 한국어가 약하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합니다. 독일 같은 경우에는 대학교 등록금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등록금이 비싸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라디오로 방송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행사가 있을 때는 새벽 3시에 하루가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아침 5시에 샵에 가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 오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행사를 하고 나서 방송국으로 가서 아리랑 TV를 녹화한다고 합니다. 끝나자마자 다른 스튜디오로 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생방송 진행에 , 라디오에 , 저녁에는 프레젠테이션을 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쁘면 정말로 사람 만날 시간도 없는 것 같습니다. 거의 뭐 전현무 씨 방송활동가 비슷한 것 같아요.

프리랜서의 삶은 치열하기는 합니다. 나의 대체 인력은 많으니까 , 한번 거절을 하면 기회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무조건 YES라고 합니다. 사실 프리랜서는 자기 월급을 자기가 만들어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더욱더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들어오는 모든 일을 소화하려고 하는가 봅니다. 누군가는 워커홀릭이라고 하지만 , 일이 좋을 때는 일만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노력을 하면 언젠가는 또 다른 방송에서 만나게 됩니다. 앞으로 유재석 씨 방송에서 많이 볼 것 같은 예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