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온 이화정 씨는 올해 21살입니다. 하는 일은 직장을 다니다가 지금 잠깐 쉬고 있다고 합니다. 고민이 부모님 때문에 속상해서 나왔다고 하는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부모님이 화정 씨에게 관심이 없는데 , 돈이 필요할 때만 관심을 가진다고 합니다. 화정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해서 그래도 모아둔 돈이 있다고 합니다. 작년 6월에 엄마가 보이스피싱을 두 번 당해서 카드빚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딸이 300만 원 드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정말로 기특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화정 씨가 남은 400만 원도 갚고 있다고 합니다.
1. 밝은소녀의 딱한 사연
엄마가 돈을 안 갚으면 집을 나가겠다라고 하시고 , 죽어 버리겠다고 하시니까 골치가 아픈 겁니다. 이 사실을 아버지도 알고 계시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직장 생활을 하시는데 카드빚이 있다고 합니다. 아빠도 카드빚이 있어서 딸에게 120만 원을 빌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부모님들이 딸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필요할 때만 화정 씨에게 돈을 요구하시는 것 같아서 힘들어서 여기에 출연하였습니다.
아버지는 현재 수출 포장일을 한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월급이 200만원 ~ 300만 원 사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카드빚이 있으면 조금조금 나눠서 갚으면 되는데 , 왜 자꾸 딸에게 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빠도 있는데 오빠는 군대에 있다가 지금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했다고 합니다. 오빠도 사회복무요원이면 100만 원 정도의 금액이 나올 텐데 오빠에게는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늘 힘든 것은 막내랍니다. 오빠는 돈을 부모님께 주지를 않습니다. 그러니까 화정 씨에게만 자꾸 돈 달라고 옆에서 그러나 봅니다.
물론 자식이 부모님 돈을 줄수도 있지만 너무 많은것을 요구하면 안 됩니다. 엄마랑 같이 직장 생활하는 남자가 있는데 , 그분에게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사기를 당해서 더욱더 힘든가 봅니다. 그 금액이 3천만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머니는 보이스피싱에 사기까지 당했으니 더욱더 힘이 빠진 상태인가 봅니다. 딸이 말하기를 엄마가 올해 삼재라고 합니다.
자식은 올해 4월에 또 대출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대출을 받으라고 해서 받았나 봅니다. 엄마가 천만원 정도 대출 요구를 했는데 , 조건이 안 돼서 700만 원 대출했다고 합니다. 그중에 300만 원을 엄마의 사기 빚을 갚는데 썼다고 합니다. 근데 심지어 나머지 대출금을 오빠랑 나눠가지라고 했습니다.
같이 사는데 관심도 없다가 돈만 달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왠지 이방송이 나가고 , 어머니는 딸을 정말로 더 싫어할 것 같은 예감입니다. 이렇게 한집에 같이 살기는 힘들 것 같아요.
2. 메니에르병
화정 씨는 일을 하다가 메니에르병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메니에르병이라는 것은 이명에 난청이라고 합니다. 회사를 다니다가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1학년때 가족이랑 사이도 좋지 않고 , 학교생활도 힘들고 해서 가출을 했다고 합니다. 가출 후 열흘 만에 돌아왔는데 부모님은 관심조차도 없었다고 합니다. 보통은 딸이 없어지면 찾기 마련인데 말이죠. 선생님 요청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우울증 진단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때 또 진단을 받은 것이 지적장애 2급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사실 극대노 할만 하기는 합니다. 아버지가 중간에서 잘 컨트롤을 해줘야 하는데 아쉽기는 합니다. 앞으로는 본인을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보는 내내 짜증이 나기는 합니다. 정말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라도 , 방송 나가고 좀 달라졌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화정씨가 따뜻한 사람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친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정말 내편이 있다는것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거든요. 좋은 사람을 앞으로 많이 만났으면 좋겠네요.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