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전 세계 11위 샌드위치를 리마 시내에서 먹은 미친 원정대는 이번에는 거기서 한 시간 떨어진 화덕 샌드위치 전문점을 간다고 합니다. 페루는 이렇게 샌드위치 맛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그리고 페루에 있는 리마 시장님이 찾아올 정도로 맛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화덕이라고 하면 정말 맛있기는 합니다. 기름에 튀긴 것은 전부 맛있고 , 그리고 화덕에 구운 것은 예술이라는 국룰이 있습니다. 여기 화덕 샌드위치는 찾아와서 먹을 만큼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집중해서 3분만 블로그 보시면 다 알게 될 것입니다.
1. 비주얼이 신기하다.
대통령 입맛은 리마 시내의 100년 된 샌드위치이며 , 리마시장님의 입맛은 화덕 샌드위치입니다. 여기는 우리나라와 날씨가 정반대라서 12월 ~ 2월이 여름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휴가철에는 여기에 사람이 꽉 찰 정도로 정말 많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로 치면 휴게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미친 원정대 팀은 맛있는 것을 주문을 하였습니다. 어디가든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늘 있는것 같습니다.
2. 샌드위치 맛집
300도 전후의 화덕에서 샌드위치를 구워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기본샌드위치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게 메뉴가 있어서 처음 제가 간다면 조금씩 다 시켜볼 것 같습니다. 화덕의 진가를 알기 위해서 기본빵부터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덕의 장점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느낌이 있어서 빵을 먹게 되면 안이 촉촉하게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화덕의 온도에 따라서 빵 맛을 좌지우지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것들 하나 있으면 참 좋겠네요.
3. 영양 가득 샌드위치
정말 아보카도 샌드위치맛이 너무 궁금합니다. 기본적으로 여기는 다 맛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가 들어가 있어서 먹을 때 끝에 정말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삶은 닭고기를 잘게 찢어서 넣어놔서 단백질 섭취할 때도 굉장히 좋은 샌드위치입니다. 사실 이것만 먹어도 배가 부를 뿐만 아니라 영양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보카도 들어가면 맛있기는 합니다. 거기에 화덕에 구워서 나오니까 예술입니다.
비주얼이 약간 수육을 넣어둔 듯한 그런 비주얼의 샌드위치입니다. 두툼한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정말 한개만 먹어도 배부르기는 하겠어요. 이 샌드위치의 키 포인트는 화덕에서 구운 돼지고기라서 숯불향이 엄청 납니다. 한국사람 입맛에도 맞고 너무 맛있는 음식입니다. 리마시내에서 먹은건 바게트 식감과 비슷했지만 여기는 빵만 바뀌었는것 같지만 화덕에 구워 부드러운 빵과 고기의 조합이 예술입니다.
위의 샌드위치는 리마 시장님이 좋아하는 그런 샌드위치 입니다. 다른 샌드위치와는 다르게 위에 뭔가가 많이 붙어 있는 느낌입니다. 마치 뭐랄까 피자빵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리고 겉에서 느껴지는 포스는 포카치아 아니면 치아바타의 느낌도 들기는 해요. 이 빵은 한입 먹자마자 포슬포슬해서 술술 넘어간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빵에 밀크쉐이크 한잔이면 정말로 좋을 것 같네요. 재료가 피망 올리브 양파가 올라가 있어서 피자빵 느낌이 납니다. 올리브의 풍미가 정말로 80% 이상은 이 빵을 맛있게 해 줬다고 합니다.
뜨거운 화덕 앞에서 종일 서 있는 수고 끝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이 요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시장님 픽이 제대로 꽂혀 들어간 것 같습니다. 휴게소에서 맛본 화덕 빵의 정수 정말 여기 가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페루 여행 다니시는 분들은 한번 맛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에 해외여행들 많이 가시던데 다음 여행지는 페루나라 어떤가요? 맛있는 것들이 너무 많기는 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화덕을 이용해서 이렇게 빵을 만들어 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