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 [결혼] [연예인]

바니걸스 고재숙 딸 : 배우 전소니 , 가수 전주니

by 귀여운뭉순이 2023. 8. 13.

바니걸스
바니걸스 고재숙 고정숙

 

1970년부터 1980년대 까지 최고의 여성 듀오는 바로 바니걸스이었습니다. 지금은 아주머니의 삶을 살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70년대 축구 선수들 한데 최고로 인기였던 그룹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잘 나가던 바니걸스가 가수생활을 접고 은퇴한 이유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이에 답을 찾아보면 언니(고정숙) 씨가 세상을 떠나고 자연스럽게 은퇴를 했다고 합니다. 같이 그룹활동하다가 언니가 세상을 떠나서 한쪽 날개가 떨어져 나가서 그때는 아무생각이 없었을 겁니다. 그래도 화려했던 지금의 브레이브걸스가 군통령 이듯 바니걸스도 그때 인기는 어마어마했습니다.

 

1. 군통령 바니걸스

 

당시에 군대 위문 공연 1순위였던 연예인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모를 수 있어도 그 당시를 회상하는 분이라면 바니걸스는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여자듀오 였으니까 말이죠. 그당시 히트곡이 어떤 것이 있었을까 나열해 보았습니다.

 

 

  • 그 사람 데려다주오
  • 그냥 갈 수 없잖아
  • 김포공항

상큼발랄 바니걸스 사진
깜찍하네요

 

2. 파격적인 의상

 

그 당시의 사진인데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습니다. 크롭티에 미니스커트까지 시대를 앞서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걸그룹 들도 저렇게 많이 입기는 하는데 말이죠. 고재숙 씨는 그 당시에 못 입게 하는 옷을 다 입어봤다고 합니다. 완전 박진영이 보면 좋아할법한 옷도 많았는 것 같아요.

 

파격적인 쫄쫄이 의상
귀엽네요

 

왼쪽에 파격적인 쫄쫄이는 뭔가 벌칙의상인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시대를 선두 해서 열심히 공연하기는 했네요. 이렇게 최고의 시간을 보낸 뒤 잠시 휴식기가 있었습니다. 고재숙 씨는 결혼 후에 아이들 신경쓰느라 정신이 너무 없었습니다. 언니의 활동 제안에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고재숙씨 집안에서 반대를 많이 했는가 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랐지만 결국 조금만 조금만 미루다가 결국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늘 내 곁에 있을 줄 알았고 , 내가 선택을 하면 다 되는 줄 알았지만 시간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늘 함께 할 줄만 알았던 쌍둥이 언니 고정숙 씨는 62세 암투병 끝에 하늘나라로 가버렸습니다.

 

쌍둥이라서 거의 60년간을 서로의 인생에 깊숙이 관여했던 두 사람입니다. 그래서 함께 있다가 언니가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니까 남은 동생 고재숙 씨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언니의 사망 이후에 3년 동안 거의 매일 울었다고 합니다. 언니가 같이 하자고 할 때 좀 같이 했으면 더 좋았을 건데 라는 생각도 들었을 겁니다.

 

매일 보고 싶은 언니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나날들

 

시간이 지금도 많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너무 큰 언니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진짜로 쌍둥이는 정말로 신기한 게 한쪽에 뾰루지가 나면 같이 나고 뭐든지 한 몸같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먹고 싶은 것도 같고 , 생각도 같고 했었는데 안타깝기는 합니다. 그래도 최근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고재숙 씨 아이들이 성장해서 독립해서 나가고 혼자서 집에 있으면 우울증이 찾아옵니다. 음악 프로그램을 보며 부러워하던 중에 아는 지인이 기획사 대표님을 소개해줬다고 합니다. 더 나이 들기 전에 노래하라는 제안에 용기를 내어서 해보려고 합니다.

 

은퇴자금
노후걱정 없나요?

 

3. 전소니 , 전주니

 

건물은 하나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친정엄마가 딸을 완전 과잉보호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돈관리 & 재테크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많이 벌었던 돈을 어머니가 다 쓰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직접 사업을 한다고 다 썼다고 합니다. 

 

여러 분야에 조금씩 발 담그다가 결국 모두 잃은 돈입니다. 왠지 옆에서 박수홍 씨가 굉장한 공감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현재 엄마를 닮아서 고재숙 씨 딸도 배우 전소니 & 가수 전주니라고 합니다. 배우와 가수는 일정하게 돈이 들어오는 것이 없어도 그래도 뒷바라지는 알아서 한다고 합니다.

 

오롯이 본인의 힘으로 연예계에 진출한 전소니 전주니 자매가 대단합니다. 정말 다 연예인 집안이니까 신기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앞으로 더욱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