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펼쳐지는 백패커2는 오늘 다들 해외출장을 가시는 줄 알지만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최고의 국제공항은 서비스 평가 세계 TOP 3위라고 합니다. 여기는 대통령실과 동급인 "가" 급 최상위 보안시설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몰랐던 엄청난 곳들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공항 내 상주 직원만 무려 8만 명이라고 합니다. 1분에 1대꼴로 이륙하는 극성수기의 국제공항입니다.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분들을 위해 요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1. 인천국제공항 식당
여기는 방송 최초로 내부가 공개된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 들어갈려면 보안이 엄청 걸려있어서 지나갈 때마다 심사를 다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450인석 초대형 직원 식당입니다. 계류장이 보이는 전면 통창으로 , 비행기 뜨고 내리는 것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점심에 1,000명 저녁에 300명 정도 찾는 인기 직원 식당입니다. 오늘은 해외 휴양지 맛을 내야 하고 , 보안상 장보기는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식당에 있는 것으로만 이용해야 합니다.
2. 른당
우리나라 갈비찜 하고 비슷하게 생긴 인도네시아식 갈비찜 른당 입니다. 모양과 달달한 맛은 갈비찜과 비슷하지만 더 고소하고 이국적인 향이 나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있는 재료로 할려니 많이 힘듭니다. 그러나 설탕도 있고 , 굴소스도 있어서 백종원 씨가 척척 해냅니다. 마지막에는 케첩마니스의 "풍미" 대체재 피시소스 한통을 부어주면 소스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레몬그라스가 들어가야 하지만 레몬즙으로 대처합니다.
향신료만 13가지가 넘게 넣어 만든 고소한 이국적인 갈비찜 [른당] 완성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인도네시아 국민양념 삼발 소스에 먹어야 합니다.
3. 옥수수구이
윤보미의 활약상으로 멕시코 옥수수구이도 척척 만들어 냅니다. 숟가락으로 퍼먹기만 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마요네즈까지 뿌렸으니 중독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파마산 치즈가루까지 뿌리면 완벽합니다.
4. 버터갈릭쉬림프
사실 버터에 새우만 구워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달궈진 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버터를 통으로 넣습니다. 이제 거기에 해동된 새우를 넣기만 해도 맛있는데 , 여기에 후춧가루도 솔솔 뿌려주고 , 파슬리 데코까지 해주면 완벽합니다.
5. 산라탕
동양의 하와이에서 먹을 수 있는 산라탕입니다. 시고 매운맛 때문에 한번 먹으면 중독되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식초와 후추로 맛을 내는 해장요리입니다.
그래도 해장음식 산라탕을 맛있게 먹는 기장님입니다. 이번 요리도 대성공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맛있다고 난리이기는 합니다. 오늘은 다들 천천히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합니다. 정말 백패커2 출연자들은 엄청나게 고생은 합니다. 그래도 윤보미 씨가 통조림을 다 깠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다음에 올 게스트는 강한나네요. 이번주도 본방사수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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