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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순이네 블로그

빗썸 거래 수수료 무료존 오픈은 과연 득일까?

by 귀여운뭉순이 2023. 8. 4.

빗썸 거래수수료 무료
국내 거래소 2위

 

국내거래소 2위 빗썸이 거래수수료 무료존을 오늘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사람들이 웬만하면 업비트에 있는 코인들이 빗썸에 있으면 빗썸에서 주문을 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많이 사게 될 경우 그만큼 수수료가 많이 들기 때문에 이렇게 무료존을 이용해야 합니다.

 

예전에 바이낸스에서도 비트코인 수수료 무료했을때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전략으로 왠지 빗썸도 하나의 이벤트로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료존에 어떤 코인들이 상장되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빗썸거래소
무료 수수료

 

무료존 코인

 

비트코인골드 / 피르마체인 / 룸 네트워크 / 수이 / 웨이브 / 앱토스 / 플로우 / 블러 / 메탈 / 스택스 총 10가지의 암호화폐가 먼저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어떻게 보면 업비트에 다 있는 목록들인데 이렇게 되면 업비트의 거래량이 조금 떨어질수가 있습니다. 그들은 DAXA로 뭉쳐져 있기는 하지만 거래소는 다르고 주인도 다릅니다.

 

어떻게 보면 경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도 전략을 잘 세운 것이 매주 수수료 무료 코인이 10종씩 계속 나온다고 합니다. 언제가 끝일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뭔가 거래량을 빗썸으로 당겨오기 위한 전략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좋은 코인들은 모르겠으나 앱토스 / 스택스 정도는 빗썸에서 살만하네요.

 

참고로 위에 보이는 사진은 모바일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PC버전에서는 파란색으로 옆에 무료 배지가 붙어져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의 수익은 대부분 수수료일 텐데 이렇게 무료해주니까 좋기는 좋습니다. 아마도 유저들이 너무 업비트로 많이 빠졌기 때문에 유입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오늘자 기사보니까 업비트가 글로벌 2위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빗썸에서는 다른 전략으로 업비트와 맞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지원하면서 거래 유동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이지만 알트코인 10종은 앞으로 살아남을지도 걱정입니다.

 

과거의 빗썸

 

2017년으로 돌아가보면 그때는 빗썸이 기고만장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코인 5개의 종류만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1위를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2017년 9~10월에 업비트가 나오면서 점점 파이를 뺏겨서 그리고 바이낸스까지 2018년에 치고 올라오면서 왕좌가 뺏겨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를 다시 차지하려고 지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보면됩니다. 매일 하는 말은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유입 증대를 이끌어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라 하지만 사실 지금은 코인 시장이 많이 죽었습니다. 미국의 규제로 인해서 그리고 SEC의 알트코인 증권성 여부 때문에 조금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거래수수료 무료
빗썸의 마케팅

 

현재는 무료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유저들이 큰 반응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이제 알트코인 중에도 증권성코인들이 아닌 유틸리티 코인들이 많고 비전만 있다면 충분히 마케팅에 성공 할것 같습니다. 사실 수이 코인도 유통량 초과 문제도 조금 있었고 플로우도 미국에서 증권으로 판명이 나기는 했습니다.

 

그나마 스택스가 비트코인 기반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에 많이 오르기는 했어요. 우리는 사실 수수료 무료보다 지금 펌핑이 와서 탈출을 원하고 있는데 정말 개미들은 힘든 상황입니다. 개미들은 2023년에 하나씩 익절을 하던지 아니면 손해를 덜 보고 나와야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존버는 승리하지만 그 존버가 어떤 코인에 따라 다르답니다. 

 

빗썸 수수료 0
사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코인판 고인물 생각들

 

1. 빗썸에서 무료사서 업비트 보내야지

2. 빗썸 수수료 무료광고 그만 좀 보내라

3. 유저가 아닌 봇이 자전 돌린다고 생각

4. 잡코인 하다가는 탈출 불가

5. 업비트 잡을려고 생 발악

 

코인판에 들어가보니 위와 같은 의견이 있기는 합니다. 이때까지 고객관리를 안 하다가 단순히 수수료무료를 한다고 해서 쉽게 옮길 사람들이 아닌가 봅니다. 사실 바이낸스에 스테이킹해놓으면 이자 준다고 해도 바이낸스도 안 가는 땐땐한 한국인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수익도 수익이지만 뱅크런 이런 것도 조심스럽고 그리고 이동했다가 잘못 이동하면 코인 못 찾을까 봐 그게 더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업비트에 모셔놓고 가만히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저도 지금은 업비트에 모든 자산을 옮겨놓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손해가 다 많아서 2025년까지 존버를 해야 하지만 그래도 업비트에 보관을 하려고 합니다. 펌핑 나오면 그래도 희망이 보이는 거래소가 업비트 이기는 해요.

 

그런데 빗썸에도 계속 스테이킹 하는 크로노스 코인이 있습니다. 평단이 엄청 높지만 이자라도 받아야 하는 심정으로 해야 합니다. 솔라나 이런 것도 빗썸에서 수수료 무료 해주면 사서 업비트 스테이킹 넣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거기를 사람들이 이용을 하는 게 아니라 거쳐가는 수법을 많이 하고 있네요. 여기서 사서 업비트로 옮기자는 마인드가 많습니다.

 

별도의 진행 기간 X

 

그래도 좋은건 시작은 있어도 지금은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내부에서 지금 8월에 점유율을 30% 까지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업비트가 1위인데 완전 넘사벽이라서 빗썸이 할 수 있는 건 점유율 확보입니다. 아마도 점유율이 확보되면 상장하는 프로젝트도 더 메리트를 느낄 것 같습니다. 

 

업비트 참고로 수수료는 0.05% 이며 빗썸은 수수료 쿠폰 안 쓰는 이상 그동안 엄청 비싸더라고요. 뭐든 그래도 좋은 쪽으로 좀 퍼졌으면 좋겠네요. 미국에서 유동성이 좀 풀려야 암호화폐도 좀 더 살아날 텐데 아쉽습니다. 2024년 반감기까지는 기다려보고 아닌 길이라 생각하면 접고 떠나야겠어요.

 

코인정말 2021년에는 돈복사 사람들이 많이 있기는 했는데 지금은 다 떠난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현물 ETF도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비중은 늘리되 알트비중은 줄여나가는 게 최고의 포트폴리오 같습니다. 저도 알트는 종류 많지만 다 엄청난 마이너스라 오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