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현존 최고 상주 찹쌀떡 맛집 위치

수능이나 어떤 시험을 합격하라고 많이들 선물해 주는 찹쌀떡이 상주가 최고라고 합니다. 여기는 경상북도의 최고이며 전국에서도 최고라고 합니다. 여기는 늦게 주문하면 오늘 살 수가 없는 집입니다. 전화주문에 이미 마감이 되어버리는 집입니다. 안 먹으면 죽을 것 같다고 전화 오는 사람도 많은가 봅니다.

여기는 아침 일찍 아니면 문 연거를 못 볼 정도로 꼭두새벽에 이렇게 와야 합니다.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만들자마자 동이나버리는 것일지 엄청나기는 합니다. 여기는 장인 그러니까 찹쌀떡 외길 인생이 있기 때문에 정말로 맛있는 찹쌀떡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단순히 비싸고 안 비싸고를 떠나서 세상에 맛있는 것을 만들어 주는 것에 감사합니다.

찹쌀떡 외길인생

솥에 한솥 끓이고 있는데 신기한게 달라붙지가 않습니다. 여기는 찹쌀떡뿐만 아니라 찹쌀 도넛까지 유명합니다. 굉장히 부드럽고 쫀득쫀득 하면서 먹으면 식감이 예술이라고 합니다. 물론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것도 맛이 있겠지만 여기는 전국 최고라고 하니 꼭 먹어보고 싶기는 합니다.

밖에서 가게를 봤을때는 진짜 분식집처럼 되어있는데 엄청난 맛집이기는 합니다. 간판에 보면 완전 노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포 분위기가 주는 압도감이 상당하기는 합니다. 여기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도 금방 나가기 때문에 그리고 사람들이 대량으로 선물용으로 많이 삽니다. 온 김에 사자 이런 마인드 있잖아요. 그게 다 싹쓸이해갑니다.

오전 10시 , 11시면 이미 다 떨어지고 없습니다. 오후에 또 와야 살 수가 있습니다. 그것마저도 늦게 가면 또 못 살 수 있으니 먹고 싶다면 근처에서 점심 먹고 다시 가야 합니다.

오후에 빨리 가서 구매 완료

아저씨는 드디어 하나 먹어본다고 너무나 좋아합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하고 하나 먹어봅니다. 긴 기다림의 끝에 드디어 만난 찹쌀떡 어떤 맛일까요? 이게 육안으로 봤을 때는 평범한 찹쌀떡에 불구합니다. 입에 딱 물었을 때 확연히 차이가 나지 않겠나 싶어요.

찹쌀떡 안에 녹아든 맛의 매력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지금이라도 한 입만 해서 1개만 먹어보고 싶은 맛입니다. 한 개를 꺼내서 쭉 늘리면 치즈처럼 쭈욱 늘어납니다. 굉장히 쫀득하면서 싹 녹으면서 아이스크림처럼 싹 넘어간다고 합니다. 어느정도는 달지만 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맛입니다.

한개 먹는 순간 어느 순간 또 찹쌀떡에 손이 가는 맛이라고 합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이랑 같이 먹으면 굉장히 맛있을 것 같네요. 특유의 그 쫀득함과 팥소하고의 조화라든가 이건 완벽하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같은 찹쌀떡

보통 이것을 먹었을 때 목이 막혀서 물을 찾게 되는데 그런데 이것은 전혀 생각이 안 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물에 삶는 것인데 물에 삶게 되면 수분율이 굉장히 좋아지고 퍼지게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충분히 퍼지게 한 다음에 이거를 다시 또 탄력을 줍니다. 기계적으로....

이 아저씨는 한 상자 10개를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 한 사람당 한 박스씩은 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 먹었을 때는 너무 맛있어서 1박스당 1명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10개는 먹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바로 찹쌀도넛입니다. 동성로 찹쌀꽈배기 집에서 찹쌀도넛을 먹었을 때도 맛이 있었지만 여기는 달인이 운영하는곳이라 더 맛있을것 같아요. 생긴 모양은 꼭 유부초밥을 닮은 느낌입니다. 길쭉한 모양이 특징인 이집의 찹쌀 도넛의 맛은 딱 한입 먹었을때 쫀득함이 느껴지면서 촉촉하게 맛있습니다.

여기 찹쌀떡 달인 정흥묵 사장님은 50년 정도 외길인생을 걸어왔다고 합니다. 정성이 그만큼 들어갔으며 이때까지의 노하우라고 해야 할까요? 그동안 만들면서 정말 노하우를 엄청 터득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는 50년만큼이나 단골이 엄청 많습니다. 여기는 끊이지 않는 포장손님들이 진짜 많습니다.

아마 생활의 달인 나오고 더 전국에서 쇄도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수십 년 단골 증인은 반나절이 지나도 절대 굳지 않는다고 합니다.

달인만의 레시피

1. 불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2. 그리고 뜸을 잘 들여야 합니다.

다른 찹쌀떡은 반나절만 놔둬도 보통 딱딱해버리는데 여기는 안 하고 속하고 거의 비슷하게 반죽을 잘한다고 합니다. 여기 찹쌀떡은 찬물에 들어가도 굳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상주의 자랑인 만큼 오래오래 장사해 주면 좋겠네요. 나중에 한번 먹어보고 후기 남겨드릴게요. 그래도 사장님께서 엄청 부지런하시니 가능한 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이른 새벽 4시 30분부터 식당문을 열어서 만든다고 하니까 얼마나 아침잠이 없어야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그만큼 아침에 포장 손님이 많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러니 오전 10시 11시 되어서 1차 솔드아웃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