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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공식의뢰 잠실야구장 쓰레기 솔루션

by 귀여운뭉순이 2023. 11. 9.

이번에 녹색아버지회에 서울시에서 직접 기후환경본부의 공식적인 프로젝트 의뢰가 왔다고 합니다. 저번에 쓰레기 먹는 코끼리도 정말로 그랬지만 앞으로 인간은 환경을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버리고 , 작은 행동이 환경을 더욱더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잠실야구장은 야구가 끝나면 사실 쓰레기 완전 산더미입니다. 그래서 분리수가 거부터 해야 되는 게 먼저입니다. 사람들 들어갈 때는 깨끗한데 , 나올 때는 완전 쓰레기를 다 산더미처럼 분리수거 없이 놔두는 게 문제입니다.

 

 

1. 어떤 내용일까요?

녹색아버지회 차인표
녹색아버지회 차인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의뢰서 : 야구장 쓰레기 OUT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 쓰레기를 줄여주세요

 

 

대한민국에서 최대규모의 잠실야구장 , 연중 7개월간 개최된 경기 횟수만 144회라고 합니다. 하루평균관객이 20,000명이라고 합니다. 작년 한 해 잠실야구장 쓰레기 양을 파악을 해보니 75L 봉투 X 29,972 장이 나왔다고 합니다.  스포츠 구장 중에 연간 폐기물량이 전국 1위이며 , 올림픽 수영장을 거의 채울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한해 쓰레기만 약 225만 리터의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재활용품과 음식물은 제외했는데도 엄청납니다. 

 

 

이번에 정말로 솔루션이 성공을 한다면 전국에 10개 구단 야구장은 물론이고 , 다른 분야의 스포츠들도 모두가 다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번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잠실야구장
여기저기서 먹는 음식들

 

 

2. 먹으면서 봐야죠

 

그라운드는 경기장이지만 관중석은 거대한 식당입니다. 백이면 백 거의 모든 관중 손에는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야구를 보면서 먹는 치맥이 제일 맛있기는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식당에 갔는데 모두 플라스틱의 용기로 준다고 생각하면 , 경기가 있을 때마다 2만 개의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가 나옵니다. 나오는 양 또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만 줄여도 괜찮을 텐데 말이죠. 

 

일회용품 배출량 집계 불가
일회용품 배출량 집계 불가

 

쓰레기를 줄이자는거지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이것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음식은 당연히 즐기되 일회용품을 줄일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집에서 접시나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좋을 텐데 말이죠. 그러면 다시 집으로 들고 가면 되니까 1석2조 같은데 , 아마도 귀찮은 분들이 많기는 합니다. 그럼 집에서 그릇만 들고 와도 할인을 해주면 더 좋을 텐데 말이죠. 

 

경기가 끝난뒤에는 고스란히 일회용품 쓰레기가 쓰레기통에 들어갑니다. 그것을 치우는 것도 엄청난 노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분리수거를 해두면 좋은데 사람들 그냥 대충 던지고 갑니다. 

 

잠실야구장
나오는 입구

 

쓰레기도 버려야 하고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 보니까 모두가 같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통로가 좁아지면 안전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라리 분리라도 해두면 편한데 , 쓰레기 안에 쓰레기를 넣다 보면 꼭꼭 숨겨두면 분리하기도 엄청 힘듭니다. 잠실야구장 경기는 3시간 남짓인데 , 경기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치우는 데 걸리는 시간은 7~8시간입니다. 그리고 여기뿐만 아니라 관중석 자리에도 음료 페티병들이 널려있습니다. 

 

녹색아버지회 솔루션
녹색아버지회 솔루션

 

정말로 조금만 다들 신경쓰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환경을 생각해야 될 때가 왔기 때문에 이런 것만 잘 지켜줘도 됩니다. 차인표는 그래서 시구를 하면서 홍보를 하려고 합니다.  녹색 야구장을 위해서라면 엄청난 열정으로 차인표가 시구를 통해서라도 많이 알려야 합니다. 

 

① 차인표를 통해서 시구하면서 쓰레기 배출 홍보

② 게이트 쓰레기통 위치 전면수정

 

잠실야구장 쓰레기 솔루션
밖으로 이동된 쓰레기통

 

그리고 비닐류까지 쓰레기통을 만들어서 놔두었는데 과연 지켜질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서울시에서는 2021년 부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 기후환경본부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서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회용기는 7번 세척을 한다고 하니까 깨끗합니다. 휴게소에 가면 물컵처럼 그렇게 사용하면 됩니다. 

 

잠실야구장
하나하나 분리중

 

3. 달라진 변화

 

쓰레기통을 밖에 두면 일단은 게이트에 나올때 냄새가 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좁은 공간의 병목현상도 줄일 수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이렇게 밖에 두면 하나하나 분리를 열심히 해주네요. 뒤에서 미는 사람이 없으니 천천히 나눠서 분리할 수가 있습니다. 팻말 보면서 차근차근할 수가 있습니다. 여유 있게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생기니 너무 편안해진 것 같습니다. 시민들이 마음은 늘 준비되어 있는데 뒤에서 밀리니까 빨리 가려고 하는 마음 때문에 분리배출이 안되었던 겁니다. 

 

시스템이 바뀌니까 높은 시민의식이 보입니다.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시스템만 만들어지면 됩니다. 모두가 할수있는것들이라서 우선 집에 쓰레기 분리배출 하는 것부터 실천하면 좋습니다. 그럼 습관이 들어서 어디 가서도 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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