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면 웃음, 감동이면 감동을 주고 있는 소통 연금술사 김창옥 씨가 돌싱포맨에 방문했네요. 현재 강연 횟수만 8,000회가 넘고 ,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2억 뷰가 넘습니다. 마음의 숨구멍을 뚫어주는 소통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강의를 한다는 자체가 너무나 대단하기는 한 것 같아요. 말도 잘하고 고민도 다 들어주고 웃음까지 더해지니까 점점 더 김창옥 씨의 인기는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1. 김창옥 나이
현재 김창옥씨는 이상민과 73년생 동갑내기입니다. 김창옥 씨는 거주지가 서울에서 3주 정도 지내고 , 1주는 제주도에서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주로 김창옥 씨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많이 합니다. 아마도 소통을 따로 공부해서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 불통을 오랫동안 경험한 사람이라서 소통의 중요성이 굉장히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청각장애가 있으셨는데 3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완전 전통적인 아버지이면서 귀도 안들리셔서 , 언제나 일상이었던 소통의 부재가 찾아온 겁니다. 소통을 배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깨닫고 찾아낸 소통방법을 함께 나누면 어떨까라고 해서 그래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돌싱포맨이 잘될 거라 생각했던 것이 이혼이라는 주제를 양지로 가지고 온 프로그램은 없었는데 , 유일하게 또 돌싱포맨이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혼자 있을때 외로운 것보다는 , 같이 있을 때 외로운 게 진짜 외로운 겁니다. 중년 남성에게 인기 있는 강연주제가 "나는 자연인이다." 이 주제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남편이 자연에서 살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 와이프랑 안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더 클 것입니다.
정서적 홀로서기가 안되면 싱글이든 커플이든 행복하지가 않을겁니다. 내가 홀로 선뒤에 이뤄져야 행복한 결혼생활도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아내와는 다시 결혼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지만 , 돌싱포맨 나와서 짓궂은 질문에도 그래도 잘 대답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들 예능 베테랑이어서 김창옥 씨가 많이 당황해 하기는 합니다.
2. 김창옥 명언
외로움도 사랑을 받아봐야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험담 말고 앞에서 얘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차라리 앞에서 이야기하고 뒤에서 이야기 안 하는 것이 오히려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때가 많죠. 김창옥 씨도 갱년기를 2~3년 겪었고 , 지금도 끝자락에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전까지 바쁘게 공연을 했는데 , 코로나때 일상이 멈춰서 강연을 할 수가 없어서 그때 갱년기가 왔다고 합니다. 바쁘게 살아온 사람들 보면 아픔을 잘 못 느낀다고 합니다. 여유라는 것이 습관이기 때문에 여유 있을 때 아픔도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바쁘게 사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돌싱포맨은 맨날 서로 디스하는데도 시청자들에게 엄청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서로가 너무 친해서 볼 때마다 디스를 하는 것 같습니다. 시청자들은 보기 불편하면 안 보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왜냐면 현재 세상은 영혼 없는 칭찬만 가득합니다.
그리고 갱년기 극복하려면 영혼의 숨구멍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김창옥씨는 제주도에서 해녀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저희가 해녀처럼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 말은 해녀의 원리는 숨참고 깊이 들어갈수록 큰 것을 따는 것입니다. 숨을 오래 참게 되면 더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삶에 비유하면 참고 견디는 사람이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많습니다.
갱년기 증상을 보니까 의욕이 없어지고 , "싶다"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의욕없이 무기력한 것이 갱년기입니다. 그리고 누구를 만나던지 아니면 , 어디 가면 시간이 2배로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면 그것이 그 사람의 영혼의 숨구멍입니다. 뇌가 재밌다고 생각이 들 때 시간은 정말 빨리 갑니다. 우리가 회사에서 시간이 정말 안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돈 벌려고 하는 그런 마음이 강할 겁니다. 군대를 가더라도 국방부 시계는 왜 그렇게 안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옛날 극장의 경우 비상등 불빛이 약해서 , 극장 불이 꺼지면 깜깜해서 사고가 많이 났다고 합니다. 그때 볼려면 일단 멈추고 눈을 감고 마음을 차분히 어둠에서 적응하면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중년이라는 것은 갑자기 어두운 극장에 들어온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누구나 길은 있기 마련입니다.
3. 알츠하이머 의심
50세 김창옥 알츠하이머 의심 젊은 치매 발병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지 및 기억력 테스트를 했는데 100점 중에 70점이 50대 평균이라면 1점이 나왔다고 합니다. 숫자도 기억을 못하고 , 내 집이 몇 호인지 모르는 날도 있었다고 합니다. 점점 심해지는 증상에 뇌신경센터를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검사 결과 알츠하이머 의심 소견을 받았다고 합니다.
만약에 더 안좋아지면 친한 사람들도 못 알아보고 정말 힘든 상황이 올 겁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내가 좀 더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 오히려 지금은 병을 인정하고 솔직한 것이 소통하기에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뭐든지 밝히고 공감을 얻어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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