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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맛집]

[알토란] 맛있는 집밥 비빔강된장 된장국수 레시피

by 귀여운뭉순이 2023. 8. 8.

강된장 만드는법
명인의 기력 밥상

강순옥 명인의 비빔강된장을 만드는 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 레시피 대로라면 아마도 집에서 다른 반찬이 없더라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칼국수 먹기 전에 밥이 조금 나오면서 강된장 나오는 집들도 있는데 그것이 정말 입맛을 돋우게 하는 하나의 비법이기는 합니다.

 

비빔강된장장 레시피 ①

 

1. 고추장 200g과 된장 100g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섞는다.

 

2. 다진마늘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올리고당 2큰술을 넣고 섞는다.

 

3. 그리고 명인의 비법 (콩가루 50g을 넣어줍니다.)

 

콩가루를 넣어서 장의 염도도 낮출 수 있고 대신에 감칠맛은 엄청 올라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장은 비빔강된장엔 200g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쌈장으로 활용을 하면 됩니다. 물론 이대로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혼합장의 맛은?
비빔강된장

이렇게 먹으면 안짜고 너무 고소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해 먹기 딱 좋아서 레시피도 간단해서 삼겹살에 찍어먹어도 맛있을법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소함이 폭발해서 막장하고는 전혀 다른 맛이 난다고 합니다. 밥에만 비벼 먹어도 반찬이 따로 필요 없는 맛이랍니다. 

 

여기서 갑자기 궁금한 점 . 왜 순창이 고추장이 유명할까?

 

고추장을 발효시키기에 적합한 일조량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비빔 강된장 만들기 ②

 

4. 애호박 . 당근 1/4개 양파 반 개를 깍둑 썬다.

 

5. 감자 반개를 깍둑 썰고 쪽파 10g은 송송 썰어줍니다.

 

6. 물 400mL를 넣는다.

 

7. 다진 소고기 . 돼지고기 각 100g을 물에 넣습니다.

 

8. 소주 반 컵을 넣고 10분간 담가둡니다.

 

소주를 희석한 물에 다짐육을 넣으면 핏물과 잡내가 제거가 됩니다. 다진 고기라서 찬물에 해도 핏물이 금방 빠집니다. 그리고 핏물 뺀 고기는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주면 됩니다.

 

핏물을 완벽히 뺀 상태
소주반컵은 잡내가 사라집니다

 

여기까지 따라했으면 이제 프라이팬에 손질한 고기와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이 있기 때문에 약불에 살짝만 볶아주면 됩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물 400mL를 넣어줍니다. 소고기 돼지고기를 함께 쓰게 되면 감칠맛이 더 올라간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맛있는 비빔강된장
명인의 기력 밥상

 

이렇게 끓으면 이제 아까 만들어둔 혼합장 200g을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익는순서를 생각해서 감자부터 입장해 주고 그다음에 썰어둔 당근 애호박 양파를 넣어주면 됩니다. 입맛 없을 때 비빔강된장 하나면 사실 끝나기는 합니다. 그리고 고추장은 통증이나 변비가 있을 때나 기력 또는 입맛 없는 노인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채소가 적당히 익도록 10분간만 끓여줍니다. 원하는 채소 식감에 따라서 더 끓여도 ok 입니다. 사실 여기서부터는 자기 입맛에 맞추면 될 것 같습니다.

 

엄청난 비주얼 합격
비빔강된장 완성

 

드디어 완성

밥을 준비하세요

 

마지막으로 쪽파를 넣고 숨이 죽도록 한번 뒤적여 주면 됩니다. 이것은 맛이 없을수가 없는 비주얼입니다. 만드는 레시피 위에 다 적어두었으니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됩니다. 밥도둑이 그냥 밥도둑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서 이것만 먹어도 너무 좋을 듯합니다.

 

비빔강된장
완성한 비주얼

 

알토란 포인트 다시 한번 체크

 

1. 콩가루를 넣어 잡내를 잡고 맛이 어우러지게 합니다.

 

2. 다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함께 넣어 감칠맛을 더 올린다.

된장국수 START
강순옥 명인님

강순옥 명인님

된장국수 만들기 레시피

[육수 만들기]

 

1. 물 2L에 국물용 멸치와 건새우를 20g씩 넣는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

 

2. 건미역 10g을 넣는다. (깔끔한 맛)

 

3. 육수 재료가 우러나도록 10분간 끓여줍니다.

 

4. 10분 끓이면 불은 꺼주시면 됩니다.

 

5. 육수를 체에 걸러 국물만 남깁니다.

 

[된장국수 만들기 ①]

 

애호박 1/4개 , 당근 10g은 채 썰어줍니다.

 

양파 1/4개 반달 썰고 , 쪽파 2줄기 (10g)는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된장국수 만들기 레시피 장면
알토란 된장국수

[된장국수 만들기 ②]

 

육수에 된장 2큰술(30g)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 면은 마지막에 삶아 최대한 불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육수가 끓으면 썰어둔 채소를 모두 넣습니다.

 

[양념장 만들기]

 

간장 100mL와 고춧가루, 참깨, 참기름, 다진 마늘을 1큰술씩 넣어줍니다.

 

※ 마트에서 산 된장은 올리고당 X , 집된장은 짠맛이 강해서 올리고당을 넣어줄 것

 

쪽파 10g을 송송 썰어 양념장에 넣습니다.

양념장 완성
된장국수 맛있겠어요

 

혹시나 간장을 넣을 때는 집간장이 없다면 진간장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혹시나 간장의 짠맛이 강할 경우 우려낸 육수를 넣어주면 괜찮다고 합니다. 국수 1인분은 500원짜리 동전 하나입니다. 면은 당연히 따로 삶아줍니다. 뜨거운 물이 끓으면 소면 200g을 넣어줍니다. 거품이 끓어오를 때 찬물을 부어줍니다. 찬물을 부어서 열 낮추기를 3번 반복합니다. 

 

국수 면 삶는 공식이 국수량과 상관없이 거품이 오를 때마다 찬물 1번씩 총 3번만 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삶은 소면을 건져내 찬물에 씻어주면 됩니다. 

 

맛있게 완성
엄청난 비주얼 입니다

알토란 포인트 된장국수

 

육수에 건미역을 넣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을 낸다.

집에서 해 먹고 싶은 비주얼

이대로 국숫집해도 대박

 

맛후기를 보니까 혀에 착 감기는 은은한 된장국물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간장 양념장까지 더해지면 감칠맛이 대폭발 합니다. 구수함과 깊은 맛은 물론 바다의 향까지 담긴 된장국수입니다. 그리고 처음에 만든 비빔강된장은 쓱쓱 밥에 비벼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채소의 식감이 더해져 먹는 재미까지 있으니 무조건 해 먹어 보면 좋습니다. 비빔강된장에 쌈 채소만 있으면 쌈밥집 차려도 될 만큼 맛있다고 합니다. 콩가루가 정말 핵심 포인트네요. 일주일 내내 먹어도 맛있는 그런 맛입니다. 더위에 마무리는 된장국수와 비빔강된장으로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