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에 업비트에서 공지가 떴는데 솔라나(SOL) 코인을 스테이킹 지원 디지털 자산에 추가가 되었다는 소식이 있더라고요. 보통은 지금 SEC에서 증권으로 분류한 코인들은 쉽사리 한국에서도 스테이킹 지원을 못할 텐데 업비트의 과감함에 놀랐습니다. 사실 솔라나 코인은 정말로 유망주였습니다.
저도 투자를 하고 있는 코인이지만 몇달전만 해도 암울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FTX 사태로 피해를 봤던 코인이기도 하고 , 그리고 겐슬러의 발언 때문인지 많이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꿋꿋하게 국내거래소나 바이낸스에서는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업비트 공지부터 보고 같이 검토해 보도록 할게요.
스테이킹 지원 자산 안내
- 연 추정 보상률 : 7%
- 1회 최소 신청 : 0.01 SOL
- 1회 최대 신청 : 5,000 SOL
- 오픈 일시 : 2023-08-03 오후 2시
- 스테이킹 신청하실 경우 2시간 이상 소요 - 대기 기간 동안 신청에 대한 취소 불가능
- 언스테이킹 : 신청부터 완료까지 3일 소요
- 발생한 보상은 네트워크 상 다시 스테이킹됩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업비트는 정말 솔라나에 진심이기는 합니다. 참고로 솔라나 블록체인은 Epoch(에폭)을 시간 단위로 사용합니다. 1 Epch = 약 2~3일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서는 변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킹은 소수점 8자리까지 지원되니까 최소 신청 수량을 보고 신청하고 이자 받으면 되겠네요.
솔라나는 그야말로 장기투자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단기로 단타로 하시는 분들은 안 맞을 수 있는데 , 장기로 오랫동안 가져가겠다 하면 무조건 업비트 스테이킹하는 게 좋습니다. 저도 업비트에 이것저것 코인이 있지만 하락장에 버틸 수 있는건 그나마 이자라도 받아야지 버틸수 있습니다. 상승장에는 더 시너지 효과가 오기 때문에 더 좋습니다.
신기한 코인판
SEC에서 증권형 코인으로 분류한 코인중에 솔라나(SOL)가 있지만 한국은 해당되지 않는가 봅니다. 리플 소송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꽤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증권코인 분류한 토큰들을 보면 다 유망주만 걸어두기는 했어요. 정말 하루아침에 날벼락 맞은 느낌이기는 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누가 알트코인에 투자를 하지 의문입니다. 아래 코인들은 증권형 토큰으로 분류된 아이들입니다. 물론 이것 외에도 더 많습니다. 점점 더 많아질 것이고요.
- 에이다 (ADA)
- 폴리곤 (MATIC)
- 파일코인(FIL)
- 샌드박스(SAND)
- 엑시인피니티(AXS)
- 칠리즈(CHZ)
- 플로우(FLOW)
- 인터넷컴퓨터(ICP)
- 니어프로토콜(NEAR)
- 보이저토큰(VCX)
- 대시(DASH)
- 넥소(NEXO)
- 솔라나(SOL)
사실 하나같이 유망주만 다 증권으로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보면 하나같이 개발을 열심히 하는 코인들입니다. 특히나 솔라나도 그렇지만 폴리곤은 정말 의외입니다. 제일 파트너십 많이 맺고 열일하는 프로젝트인데 말이죠. 그러니 항상 미국이라도 정말 억지에 가깝기는 합니다.
솔라나(SOL) 어떤 코인인가요?
블록체인 모델의 큰 단점인 노드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블록체인은 늘 확장성 부분에서 많이 힘들어하는데 솔라나는 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타 플랫폼 대비 엄청난 경쟁력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초창기에 코인리스트에서 세일할 때만 해도 엄청난 인기였으며 , 최고가 20만 원이 넘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기 많이 끌었죠.
향후에 확장성 이 부분 때문에 디앱들이 많아질수록 충분히 무궁무진할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2월인가 솔라나 사가(Saga) 휴대폰도 출시한 바 있습니다. 후기도 좋았으며 앞으로 웹 3.0 시대가 오면 정말로 솔라나 인기도 더 높아져 갈것이라 보고 있어요.
NFT / 게임 / 웹3.0 모든 것을 솔라나 기반에서 많이 하고 있으니 장기투자로는 짱짱하기는 한데 늘 문제가 SEC 같아요. 흔하게 말하면 겐슬러는 블랙록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만 밀어주려고 합니다. 완전 코인판을 리셋(reset) 하려는 움직임이라서 당분간은 그래도 현금 관망 하는 사람도 많겠네요. 물론 투자는 본인 선택입니다. 수이도 스테이킹 관련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