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하면 춘향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남원에는 맛집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 맛집 중에 사람들 줄 서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오징어볶음이라고 합니다. 오전 10시 10분부터 줄 서기 시작하는데 , 사람들이 엄청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입장하기 시작하는데 정말 줄을 엄청 서있기는 합니다. 1차 입장에 실패한 사람들이 30분 40분 정도를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면 그만큼 맛있다는 증거입니다. 오전 10시 10분에 대기해서 , 정확히 2시간 기다리면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강력합니다. 기다려서 먹을 정도 인가? 생각하지만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1. 오징어볶음 달인
돌솥오징어 볶음이 기가막히다고 합니다. 제육볶음도 함께 판매를 했지만 , 오징어 볶음 인기에 제육볶음은 못하는 날이 많다고 합니다. 사실 오징어볶음 있는 곳이 요즘 흔하지는 않더라고요. 가보면 알겠지만 테이블을 보면 99%가 오징어 볶음을 먹는다고 합니다. 같이 나오는 묵은지가 있는데 흰쌀밥과 묵은지만 먹어도 밥도둑입니다.
말 그대로 시각 청각 후각을 꽉 채우는 오징어볶음이 등장합니다. 오징어볶음은 사실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 쌈에다가 싸 먹어도 맛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주꾸미보다는 오징어가 더 좋습니다. 냄새 자체가 달라서 맛집인 이유가 충분하기는 합니다. 여기는 오징어도 오징어이지만 소스가 기가 막히다고 합니다. 전주에도 맛집이 많다고 하지만 비교가 안된다고 합니다. 각자 스타일이 있겠지만 나오자마자 비벼서 같이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2. 오징어볶음 맛집
많이 다녀간 사람들이 말하기를 오징어볶음이 일단 나오면 오징어 먼저 먹지말고 , 밥이랑 비벼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김가루 하고 참기름을 좀 뿌려주는데 비비는 것은 각자 비벼야 합니다. 돌솥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지 뜨끈뜨끈 하기는 합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기는 합니다. 이거 먹으려고 남원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맛있나 봅니다. 몸에서 엔도르핀이 뿜뿜 나오기는 합니다.
3. 묵은지 맛집
이 묵은지가 여기에 별미라고 합니다. 정말 이렇게 먹으면 엄청나게 계속 들어갈것 같습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하니까 한번 가서 먹어보기는 해야 합니다. 맵지 않으면서 감칠맛이 돋아나는 게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감칠맛이 밥하고 하니까 더 구수한 맛에 당기다 보니까 말을 잊을 정도로 흡입을 해버렸다고 합니다. 먹고 돌아서니 벌써 영업종료라고 하니까 정말로 여기는 장사가 잘되기는 합니다.
사실 이틀 연속 방문할정도면 그만큼 맛있다는 이야기 같아요. 여기 사장님은 장사는 딱 25년 되셨다고 합니다. 여기는 레시피는 비공개로 하였습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달인의 정성입니다. 비법은 공개를 진짜 안 해주고 , 주방도 못 들어가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여기서 맛보니까 맛있으니까 계속 맛보는 거겠지요. 일편단심 계속 장사를 해주면 , 사람들이 놀러 가서 맛있게 또 먹을 것 같습니다. 주소 남겨드릴 테니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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