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도 요즘 마라탕 엄청 좋아하는데 한중 요리경력 30년 마라탕 집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 루틴이 마라탕을 먹고 탕후루로 디저트를 먹는 것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여기는 30년 경력의 현지인이 만드는 얼얼하고 찐~한 마라탕의 맛이라고 합니다. 중국과 한국을 넘나든 요리 경력 30년입니다. 사골육수부터 소스까지 베테랑 사장님 손에서 탄생하기는 합니다. 같이 먹으면 맛있는 가지 탕수육, 쯔란 소고기 볶음도 좋습니다.
여기는 중국 스타일로 30가지 이상의 토핑이 제공됩니다. 원하는 재료만 쏙쏙 골라 담아서 전달해주면 육수와 마라 소스와 같이 해서 요리로 나옵니다. 소뼈 돼지뼈 생닭 8시간 이상 푹 끓여서 고기육수가 낼 수 있는 최상의 깊은 맛을 낸다고 합니다. 여기는 거의 뭐 나노 단위로 맵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맵찔이들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꼭 먹어봐야 하는 게 가지 탕수육이라고 합니다. 차원이 다른 바삭함에 놀랍니다.
1. 마라탕 맛집
여기 사장님이 엄청 친절한데 중국어와 한국말을 다 잘합니다. 히밥은 중국 베이징대학교 유학파 출신이라서 바로 알아듣습니다. 맵기는 4단계 까지 있으니 맵찔이들은 1단계 하시면 됩니다. 울고 불고 하지마시고 쿨피스나 우유 드실 생각 말고 1단계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바로 맵찔이라서 1단계에서 시작합니다. 1단계는 신라면 보다 조금 위의 매운맛입니다. 다들 신라면 하나쯤은 그냥 다 먹잖아요. 신라면도 맵다면 0.5단계도 있습니다.
2. 재료만 30여 가지
앞에 가서 고르시면 됩니다. 먹고싶은것을 하나둘 담으면 됩니다. 추가로 여기는 가지탕수육이 맛있으니 하나는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마파두부덮밥, 달걀볶음밥, 쯔란 소고기볶음 시키면 됩니다. 보통 마라탕집에 가면 햄 하고 소시지를 많이들 담습니다. 피시볼도 많이 담고 , 두부, 채소도 담으면 됩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일단 천천히 먹으면 됩니다. 이 담는 것이 나중에 다 돈입니다. 100g 기준으로 계산되어서 그래서 막 담으면 돈 많이 내야 돼요.
마라탕의 무게로 돈 받는 것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사탕이나 초콜릿처럼 무게로 돈 받는 것에서 착안을 했는지 몰라도 신박하기는 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이렇게 마라탕이 나오니까 막 섞어서 안 먹으면 됩니다. 하나하나 따로 나오니 걱정을 안 해도 됩니다.
손님이 골라온 토핑은 육수에 데치고 4가지 재료로 만든 특제 소스를 육수로 풀어주고 , 한국인 입맛에 맞춰 직접 개발한 마늘소스가 일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면이 옥수수면인데 한번 먹으면 멈출 수가 업수수 되는 겁니다. 마라탕 앞에서는 히밥 빼고는 다 초보자입니다. 그래서 맵찔이 들은 0.5단계 먹으면 돼요. 고기와 면이 함께 어우러지니까 진짜 맛있을 겁니다. 여긴 거의 뭐 마라탕 성지입니다.
고기를 건져서 땅콩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마장에 마늘과 대파를 쫑쫑 넣어서 , 그리고 고추기름과 굴소스까지 넣어주면 다양한 재료의 완벽한 조합입니다.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는 그런 맛입니다. 어떤 재료에도 찰떡궁합이라서 소스 무한리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여기는 중국스타일이 아니라 한국스타일로 완전 탈바꿈 했습니다. 마라탕집 어딜 가도 이렇게 해주는 곳이 없다고 할 정도니까 히밥이 잘 압니다. 마라 입문자들을 위한 깔끔한 맛입니다. 그리고 마라 고수들도 잡는 중국 전통의 맛도 느낄 수 있으니 여기가 맛집입니다.
3. 가지 탕수육
달걀볶음밥 또한 옛날 볶음밥처럼 느껴집니다. 볶음밥에 소스를 살짝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마라탕을 못 먹는 사람도 여기 오면 매력에 빠진다고 합니다. 가지탕수육은 잡자마자 과자 오감자가 생각날정도로 바삭바삭합니다. 완전 탕수육의 느낌보다 감자튀김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계속 들어가는 마라탕집 주소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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