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박나래 김숙 히밥이 함께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호흡을 그래도 잘 맞춰가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도 찾아보면 맛집들이 정말로 많은데 오늘은 한우 암소 불고기를 먹으러 간다고 합니다. 암소불고기는 고기 본연의 풍부한 맛과 마늘 양념의 은은한 달큼함이 완벽한 화음을 만들어 냅니다. 사실 밥도둑이기도 한 것이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단백질만 섭취하려면 고기만 입에다가 넣어야 합니다. 내비게이션 찍어서 찾아가 보는 센스가 필요하지요. 주소 밑에 남겨드렸으니 눌러서 주말에 찾아가면 좋겠네요.
1. 안내릴수가 없죠.
많은 지역의 불고기 맛집이 많이 있지만 예를 들어 언양식 / 광양식 / 서울식이 있지만 김해 이곳은 이 집만의 새로운 스타일 개척했습니다. 볼고기맛은 고기가 결정을 하기 때문에 도축 3일 이내의 신선한 투플러스 한우 암소만 취급합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현주엽 히밥으로서는 안 내릴 수가 없습니다.
여기는 주문과 동시에 다진마늘 간장 설탕 참기름만 넣어 주문 즉시 양념합니다. 사실 불고기맛은 고기가 좌우하는 게 맞아요. 그러니 고기재료만 좋아요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한우 본연의 맛은 지키고 달큼함으로 매력이 있습니다.
2. 칡냉면 조합 예술
서울은 평양냉면과 불고기 조합이 있다면 여기는 시원한 칡냉면과 불고기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여기는 한우 불고기 경력만 20년 이라고 합니다. 한우가 유명한 김해의 특색을 살려서 이곳만의 새로운 불고기를 개척했습니다. 현주엽은 가볍게 5인분 스타트에 육회까지 주문합니다. 제작비가 거의 엄청나게 들 것 같은 느낌이네요.
다른 불고기과 다른점
1. 광양식 불고기 → 채끝살, 부챗살
2. 언양식 불고기 → 양념에 재운 떡갈비 st
3. 김해식 불고기 → 1++ 한우 등심으로 즉석 양념
밑반찬은 양념깻잎에 불고기도 맛있고 백김치에 먹어도 맛있습니다. 한우불고기에 고기사에 콕콕 박힌 마늘이 조금 알싸하게 맛있을 것 같습니다. 도축 3일 이내의 한우 암소만 고집합니다.
고소한 육질 사이로 마늘 풍미가 팡팡 터집니다. 고기를 정말 잘 썰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이것도 나름 기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고기는 사실 남녀노소가 좋아합니다. 특히 돼지로 만든 것이 아니라 한우로 만든것이 일품입니다. 여기는 고기만 먹어도 배부르기 때문에 다른 반찬은 손 안 되는 게 좋습니다. 현주엽처럼 채소는 그냥 데코레이션이라 생각하면 편해요. 그냥 고기만 주야장천 먹으면 됩니다.
3. 환상적인 조합
이렇게 양념깻잎에 한입 딱 먹으면 기가 막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먹고 싶은 만큼 미리미리 시켜서 끊기는 것을 방지를 해야 합니다. 그래도 불고기는 빨리 익기 때문에 다 넣어서 다 익혀지면 빨리 다 먹고 또 올리고 또 올리고를 반복해야 합니다. 이렇게 계속 먹으면 느끼할 수가 있으니 된장찌개 시켜서 소면 풀고 먹으면 됩니다. 여기는 된장도 소면과 함께 먹기 딱 좋은 구수합니다.
한우불고기에 물냉면 조합도 괜찮습니다. 뭐든지 고기뒤에는 냉면이나 비냉이 와야 합니다. 칡이 들어가서 그런지 눈에 띄는 고동색과 특유의 탄성이 있는 면발입니다. 이것 또한 맛있는 조합이라서 무조건 먹어봐야 할 겁니다. 주소는 위쪽에 남겨 드렸으니 김해 갈 일 있으면 먹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