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황혼에 찾아온 막장 로맨스에 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금은방 사장님 말로는 처음에는 둘이 같이 왔었다고 합니다. 같이 왔으니까 당연히 부부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둘이 같이 목걸이를 했다고 합니다. 그다음에는 여자분 없이 남자 혼자 계속 선물한다고 행운의 열쇠, 그다음 목걸이를 샀다고 합니다. 잊을만하면 찾아와서 귀금속을 사갔다는 자상한 남자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뒤 귀금속 사장님은 남자와 함께 왔던 여자 손님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화받은 여자는 자기는 그것을 받은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 일단은 부부싸움이 일어난 줄 알고 , 일단은 아니라고 했다고 합니다. 남자가 여자 신용카드로 몰래 결제를 하고 잠적을 했다고 합니다.
1. 구매 내역 캐물었던 여자
2022년 7월 정도 였다고 합니다. 이 여자분은 가끔 음악 듣고 싶을 때 인터넷 개인 방송 같은 음악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거기서 청취자가 여자분의 음악을 들었다고 합니다. 자기 취향에 맞고 음악 쪽으로 감성이 자기 한데 맞다고 , 이제 대화하다 보니까 친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온라인에서 친분을 쌓은 두사람은 특별한 관계로 발전을 했다고 합니다. 부동산 관련된 경매일 하고 있다고 , 자산이 뭐 70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애들 그런 봉사도 하고 PR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전청조와 비슷한 느낌의 사건인 것 같습니다.
그의 프로포즈로 두 사람은 결혼까지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남자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본인에게 투자를 하면 수익을 내주겠다고 했습니다. 세무서 직원이 접대비를 요구한다고 , 나중에는 막 교통사고가 났다고 300만 원을 보내줄 수 있냐고 그렇게 해서 돈을 계속 빌려줬던 것 같습니다.
그 남자는 여자 명의로 신용카드에 휴대폰까지 구매를 했다고 합니다. 카드까지 5억 3천만원 이상 나왔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니까 여자가 남자 보고 갚으라고 하니까 , 그때부터 남자는 돌변해서 짜증 섞이고 , 좀 변했다고 합니다.
2. 돈안주는 남자
계속해서 날짜를 미루는 남자입니다. 다음주에 해결해 준다고만 말을 하고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차단을 하고 연락마저 끊었다고 합니다. 그때 여자는 이것이 사기구나 느꼈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것은 남자가 본인이 한 것이 아니라고 , 자기 누나가 자기 이름을 대고 사칭하고 다닌다고 했습니다.
여자가 알고있었던 그분은 여자였던 겁니다.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가 알고 보니 여자였나 봅니다. 동생 주민번호를 도용해서 사기를 치고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도무지 납득이 안된다고 합니다.
3. 남자처럼 생긴 여자
완전 모자이크 된 사진만 보더라도 완전 머리가 다 벗겨지고 남자 같기는 해요. 정말 중후한 아저씨 같습니다. 수염도 부슬부슬 나고 완전 남자라고 해도 믿겠네요. 목소리도 남자처럼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정말 이러한 사기는 있어서는 안 되는데 말이죠. 누가 봐도 남자 목소리에 남자 얼굴입니다.
알아보니 다른 사람한데만 그런 게 아니라 , 가족들 한데도 다 그랬다고 합니다. 작년 4월에 마지막으로 돈을 싹 긁어 갔다고 합니다. 심지어 언니 딸 한데 대출까지 받아가서 4천만 원 정도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큰언니 입장에서는 남동생은 사실 죄가 없다고 합니다.
남자 행세를 한건 아니고 어려서부터 남자였다고 합니다. 사춘기때도 그랬고 , 몸은 여자일지 몰라도 정신세계가 남자였다고 합니다. 남자처럼 행동하고 남자 옷을 입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다시는 이런 사기가 안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전청조 이후로 정말로 이렇게 사기행각 벌이는 사람들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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