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대한민국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이 등장하였습니다. 이름은 박현진이며 올해 24살이라고 하는 mz입니다. 대구 출신인고 사투리가 좀 있기는 한데 직업이 아이돌입니다. 아이돌이라서 그런지 입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활동하는 팀의 이름은 빅오션 (Big Ocean) 이라고 합니다. 아이돌이지만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알아듣지 못한다고 합니다. 얼굴도 잘생겼고 , 성격도 너무 밝은데 , 조금은 불편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청각장애 아이돌
왼쪽 귀는 인공 와우 보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 오른쪽 귀는 보청기를 착용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인공 와우 보조기는 보청기로도 듣지 못하는 난청인들에게 외부의 소리를 전기 자극으로 전환하여 달팽이관에 소리를 전달해 주는 장치입니다. 수치 상으로는 정상 청력의 60% 듣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조금 크고 , 천천히 말하면 알아듣기가 좋다고 합니다.
고민은 대한민국 최초로 청각 장애 그룹 빅오션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총 멤버는 3명입니다. 수어로 노래하는 신인 아이돌입니다. 들리지 않아도 노래를 할 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도전이고 , 노력이라 생각을 합니다. 청각 장애를 극복함으로써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자 나왔습니다.
빅오션
장애로 인해서 연습할때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합니다. 어려운 점이 많다 보니까 오랫동안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서 찾아왔다고 합니다. 박현진 씨는 세 살 때 열병으로 인해 청력이 약화되었다가 , 네 살 때 부모님이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병원에 가보니 청각 장애 판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9살 때는 급식실에서 빨리 가려다가 난간 사이에 발이 걸려서 넘어졌는데 , 2미터 정도 되는 높이에 딱딱한 바닥에 왼쪽 머리를 부딪혔다고 합니다. 그 순간에 완전히 청력을 상실했다고 합니다. 사건 이후에 인공 와우 수술을 하고 , 보조기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공적인 소리를 듣다 보니 TV소리도 기계음처럼 들린다고 합니다.
대학생 때 취미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했었는데 , 청각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고 싶어서 상황극 영상을 많이 콘텐츠로 찍었다고 합니다. 방송을 하다가 지금의 회사를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장애를 딛고 여러 도전으로 아이돌 빅오션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멤버 지석씨는 양쪽 다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 찬연 씨는 양쪽 다 인공 와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조기에 모두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각자 들리는 정도가 다르다 보니까 처음에 연습할 때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서 의견 충돌도 많았다고 합니다.
음악방송도 출연을 하였고 , 팬분들이 무대를 보시고 멋있다고 하였습니다. 팬클럽명은 파도라고 합니다. 청각 장애가 있음에도 박자를 맞추는 모습에 감동한 팬들이라고 합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야심 차게 데뷔한 빅오션입니다. H.O.T 노래 중에 유명한 노래 <빛>을 리메이크하였습니다.
가사의 메세지를 수어로 표현해 전달하였습니다. 미국 수어를 이용한 안무의 <BLOW> 도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3년 안에 피아노 자작곡을 내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가사 없이 악기로만 연주해서 세명의 색이 담긴 음악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불편함이 있어도 , 꿈을 펼치는 데에는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정말로 빅오션 덕에 청각 장애를 가진 분들도 힘을 더 낼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