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은 저번에 놀면 뭐 하니 나와서 이미주 언니에 대해서 관심을 엄청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옥천에 가면> 편에서 딘딘은 한 번 더 나왔습니다. 미주 언니를 보려고 옥천까지 왔습니다. 과연 딘딘과 미주 언니는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 미주 언니 실물이 공개가 되는 날입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였으며 , 그리고 미주가 옥천 여신인지 마을 사람들에게도 물어봐야 합니다.
1. 놀면뭐하니
언니는 딘딘이 관심이 있다는 것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미주 보다 훨씬 더 예쁘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니가 자기 외모에 대해서 엄청나게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원래 언니는 대전에 있는데 오늘 쉬는 날이어서 옥천으로 넘어온다고 합니다. 언니의 직업은 치위생사입니다.
미주는 걱정을 그렇게 많이 했다고 합니다. 언니가 예쁘다고 기사는 많이 나왔는데 , 지금 역변을 했니 , 셀기꾼이라는 말이 많다고 합니다.
옥천휴게소에 온 딘딘은 정말로 한껏 꾸민 모습입니다. 그리고 냄새나지 않으려고 향수를 엄청나게 뿌렸습니다. 과연 오늘 둘이 잘되어서 다음에 에프터를 받아 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치위생사 정도면 지금쯤 남자친구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방송으로는 공개는 안되었지만 , 개인적으로는 딘딘도 괜찮으니 둘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들은 있습니다.
옥천은 포도와 인삼이 유명하고 , 정지용 시인의 생가가 있는 곳입니다. 크게 볼 것은 없지만 그래도 옥천의 분위기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적으로 옥천 시내버스에서 내리니까 유재석 씨가 엄청난 인기가 있었습니다. 잘생겼다고 하면서 계속해서 아주머니들이 만지고 있었습니다. 옥천 차은우라는 별명도 생겼다고 합니다. 이날 좀 잘생겨 보이기는 했습니다. 피부톤 때문인지 더 잘생겨 보였습니다. 오늘은 옥천 장날이라고 합니다. 시장 구경 하는 것이 은근히 재밌기는 합니다.
미주할머니도 엄청나게 집을 깔끔하게 해 놓고 사시는 것 같습니다. 할머니 특징이 손녀딸이나 친구들이 오면 뭔가를 많이 주려고 합니다.
물쫄면은 온면 스타일로 나온다고 합니다. 이것을 먹으면 약간 가락국수국물 맛이 난다고 합니다. 가락구수 맛이 나면서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45년 전통이라서 단골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미주 할머니가 어지간한 곳에서 점심 먹으라고 말씀했지만 , 전혀 어지간하지 않고 ,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 물쫄면 맛집 : 위치 보기
정지용 시인은 1930년대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입니다. 대표작으로는 <향수> , <유리창> , <호수> 등이 있습니다. 한국 문단의 중심이었던 정지용 시인은 윤동주 , 이상, 박목월 등 유명 시인을 등단시키며 , 한국 문학사의 큰 획을 그었다고 합니다. 옥천에는 옛 모습 그대로 생가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얼굴하나야 손바닥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감을 밖에
상대를 향한 애달픈 그리움이 느껴지는 시입니다.
2. 언니 등장
약간 추자현 느낌이 많이 납니다. 미주와 같이 있는데 사실 미주가 더 예쁘기는 합니다. 미주 친언니의 이름은 "이윤지"입니다. 소개팅도 아닌데 딘딘은 앞을 못 보고 부끄러워합니다. 딘딘이 한마디를 슬쩍 건넵니다. "참하시네.. 미주랑 다르게.." 언니를 높이 세워줍니다.
딘딘 : 나중에 그럼 저 더 예쁘게 하고 , 편하게 입고 한번 볼까요?
이윤지 : 미주랑 같이 한번 밥 먹어요
애프터는 실패하였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습니다. 딘딘이 연예인이라고 해도 안 되는 건 안되나 봅니다. 아니면 언니가 남자친구가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약간은 언니가 자신감이 많이 차있고 , 미주 말대로 공주병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 과연 다음에 같이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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