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찾게 되는 전 국민 필수코스가 있다면 바로 노래방입니다. 요즘은 코인 노래방도 엄청 나왔기 때문에 진짜 노래 부르는 사람들 많아졌습니다. 오늘 유퀴즈에 태진미디어 & 금영엔터테인먼트 나와서 다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는데 정말 놀라운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6월 가장 많이 불린 곡도 정말 궁금하기는 합니다. 우리나라는 1991년 이래로 노래방이 33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 노래방 역사
91년도 부산에 처음상륙한 노래방은 3년만에 2만 5천 개 업소가 폭발적으로 생겨났습니다. 1990년대의 최고의 히트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창기 노래방은 동전을 넣고 부르는 방식이었습니다. 그 당시 노래 1곡은 3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입실료는 60분 단위였고 , 특실은 2,000원 , VIP는 4,000원 이었다고 합니다. 사실상 지금으로 따지면 원조 노래방이었습니다.
태진미디어 쪽에서는 국내외 가릴것 없이 모든 노래를 선곡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근하자마자 선곡하는 업무를 하시니까 신곡을 가장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는 금영노래방을 좋아했는데 , 이제는 태진미디어가 좋더라고요. 이것이 같은 곡이라도 회사에 따라 다른 반주가 있다고 합니다. 태진미디어 같은 경우는 음원과 최대한 가깝게 만든다고 합니다. 결혼식 축가라던가 소규모 공연 할 정도로 원곡과 높은 싱크로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금영의 경우는 목소리와 반주가 잘 섞일수 있도록 제작된다고 합니다. 나만의 음원으로 만들어주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두 회사 간 정말 치열합니다.
2. 반주만들기
반주는 음원사서 목소리만 빼고 반주기에 입히는 거 아니야?라고 말씀을 하지만 아니라고 합니다. 음반 하나 제작한다는 생각으로 똑같은 절차 통해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검수작업 가사싱크 영상매칭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한곡 만드는데 생각보다 꽤 오랜 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불린 곡은 박재정 "헤어지자 말해요"라고 합니다. 23년 태진미디어 기준 1,157만 회가 선곡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기차트 록 부분은 사건의 지평선 윤하 (823만 회) 씨가 차지했고 , 댄스 부분에서는 아이브 I AM (498만 회) 선곡되었다고 합니다. 트로트는 안동역에서 진성 (182만 회)라고 합니다.
조남지대 거기 지금 어디야 노래가 6만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나름 히트곡이기는 합니다. 조남지대 2019년 4월 28일 발매 최고 히트곡입니다. 그리고 롱런한 노래는 <쾌걸춘향> 응급실이라고 합니다. 노래 정말 많이 불렀을 겁니다. 금영에서는 소찬휘 Tears라고 합니다.
[노래방 점수 잘 나오는 방법]
1. 바이브레이션
2. 음정
3. 박자
4. 호흡
5. 안정성
바이브레이션도 점수에 들어간다고 하니까 꼭 불러주면 되겠네요. 그리고 8888을 누르면 음높이 테스트라는 음원이 있다고 합니다. 노래 부르기 전에 목을 풀 수 있는 음원이라고 합니다.
회사의 직원들은 99가지 잘하고도 1개 못하면 욕먹는다고 합니다. 그것은 역주행 곡들이라고 합니다. 태진미디어 대리님은 매 순간이 위기라서 퇴사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회사 7년 차가 정말 고민이 많이 되기는 합니다. 2020년 코로나 왔을 때 노래방 업계가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조금씩 회복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정말로 응원합니다. 희로애락이 다 묻어있는 노래방입니다. 다들 한 번씩 노래방에 대한 추억은 있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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