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일하고 있는 시니어 김혜숙 씨가 유퀴즈에 나왔습니다. 최근에 흥행하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 2 흥행의 주인공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픽사는 수많은 흥행작은 만든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입니다. 대표작으로는 토이스토리, 니모 , 인크레더블 , 인사이드아웃 2 , 라따뚜이가 있습니다. 그 대표작 중에서도 올여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인사이드 아웃 2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흥행 수입이 총 14억 6,276만 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돈으로는 약 2조 원의 수입이라고 합니다. 인사이드 아웃 2 글로벌 역대 애니 최고 흥행작 등극 했습니다. 개봉 40일 차 800만 관객을 돌파하였습니다.
인사이드 아웃2
애니메이션을 봤는 사람들의 후기는 "내 감정들과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 , "진짜 재미도 재미였지만 메시지가 너무 와닿고 눈물 났음" , "3번 봤는데 3번 다 오열" , "인생영화"라고 합니다. 공감과 위로를 주며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에 등극하고 , 영화 평론가 이동진 씨도 감동시킨 영화라고 합니다.
[애니메이터 직업이란?]
3D 애니메이터는 일종의 배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디자이너가 2D로 스케치하면 , 3D 모델러가 스케치를 토대로 3D로 구현을 해냅니다. 3D 모델링이 끝나면 리거들이 캐릭터가 움직일 수 있도록 컨트롤러를 달아주고 , 무대가 준비되면 애니메이터가 연기를 하는 겁니다. 컨트롤러로 캐릭터를 연기해서 캐릭터의 표정과 동작을 만들고 , 감정을 불어넣는 것이 애니메티어의 일입니다.
손수제작
인사이드 아웃 2에도 AI 기술이 사용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한 장면 한 장면이 너무 세밀하고 예민해서 캐릭터의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AI는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리얼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고민 포인트를 AI가 캐치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 오직 사람의 손으로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다 인원의 애니메이터가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영화 한 편당 약 60~70명의 애니메이터가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약 150명의 애니메이터가 투입이 되었습니다.
실제 인간의 감정처럼 섬세하게 표현된 감정이들이 많습니다. 작업을 할 때 심리 상담가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다고 합니다.
세계 1위 애니메이션을 만든 한국인이지만 유년시절에는 슬픔만 있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할머니하고 보낸 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할머니랑 살았던 홍성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 어린 시절 도움받은 부분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주는 도시락도 잘 받았었고 , 복지관 선생님들께서도 항상 도와주셨다고 합니다.
어릴 적 혼자 있던 시간이 많아서 하얀 도화지만 보면 신이 났다고 합니다. 그게 혜숙 씨에게는 놀이터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몸이 편찮으셔서 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외로움을 그림으로 달랬던 시간이 많았을 겁니다.
그래도 수업시간에 그림을 그리던 혜숙 씨를 꾸짖기보다는 애니메이터라는 길을 처음 열어주었다고 합니다. 다들 입시 미술 학원에 가는데 , 혜숙 씨는 할머니랑 살아서 돈이 없어서 가지 못했습니다. 방과 후 석고상 따라 그리며 혼자 힘으로만 했던 미술 공부입니다.
그래도 언니가 입시미술학원을 보내줬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에는 생활보호대상자였기 때문에 나라에서도 지원을 많이 받았으며 , 미술 학원 원장님한데도 형편이 어려우니 좀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언니도 공부를 정말 잘해서 받은 장학금으로 미술 학원에 가서 원장님께 사정사정했다고 합니다. 부족한 돈이었지만 원장선생님은 OK를 했습니다.
그래도 언니 인생에서 동생 미술 학원 보내준 것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 합니다. 막상 대학교 졸업할 때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뭘 해야 되지?"라고 말이죠. 조교님이 그래도 애니메이션 회사에 보내줬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지원을 대신해준 겁니다.
조교님 덕에 될 수 있었던 3D 애니메이터입니다. 그 이후로 캐나다로 건너가 소니 픽처스에 입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두 달 계약직 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계속 인정을 받아서 5년 동안 근무를 했다고 합니다. 두 달 계약직으로 입사해서 정규직으로 전환까지 대단합니다. 소니픽처스에서 10편의 영화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다 보니까 픽사에서도 스카우트 제안이 왔다고 합니다.
동료의 추천과 노력 끝에 픽사에 정규직으로 입사를 하게 됩니다. 픽사의 경우 스티브 잡스와 연관이 많습니다. 베네핏이 있다면 애플 제품 25% 할인이 있다고 합니다. 디즈니 영화를 남들보다 빠르게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즈니랜드 무료입장까지 있습니다.
픽사에는 비치발리볼 경기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각종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는 회사입니다. 정말 인사이드 아웃 2는 공감과 위로가 제대로 됩니다. 감정이 들 보면 정말 나 자신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버럭이는 라일리를 사랑합니다 마치 부모님처럼
기쁨이는 라일리를 사랑합니다 마치 부모님처럼
불안이는 라일리를 사랑합니다 마치 부모님처럼
그런 힘든 마음이 드는 것도 나를 사랑하기에 드는 감정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싫어지는 순간이 있어도 항상 나를 사랑하는 존재가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둑기사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