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는 정말로 맛있는 것들이 매우 풍부합니다. 보리굴비도 있었고, 파김치 감자탕도 있었습니다. 3번째로 간집은 바로 무화과 타르트 맛집입니다. 현주엽과 김숙은 메뉴에 상관없이 진열된 디저트를 몽땅 달라고 할 정도로 여기는 디저트 맛집이라고 보면 됩니다. 1차로 보리굴비나 파김치 감자탕을 먹고 , 2차로 무화과 타르트를 먹으러 오면 될 것 같아요. 데이트를 할 경우 1차 밥은 남자가 내면 , 2차 디저트는 여자가 내면 딱 좋겠네요.
1. 무화과 타르트
요즘 제철과일중 무화과로 만든 타르트입니다. 정말 겉은 바삭하고 무화과는 완전 촉촉하기 때문에 너무 맛있습니다. 입안에서 완전 행복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무화과 그 자체로 달콤함이 완전 MAX가 되기 때문에 디저트맛집 이곳은 들려야 합니다. 통째로 먹으면 정말 다른 디저트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맛있습니다. 요즘 탕후루 이런 것도 많이 먹고 , 마카롱도 많이 먹지만 무화과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를 못합니다.
페이스트리, 무화과, 크림이 어우러져 입안을 채우는 풍부한 맛입니다. 뭐든지 고기든 디저트든 입안을 가득하게 먹어야 더욱더 맛을 알게 됩니다. 겉에 필로 페이스트리가 바삭함의 끝판왕입니다. 얇아서 입안에서 뛰노는 듯한 식감을 다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간 달콤한 부드러움을 주는 밤호박 무스가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밤꿀 크림이 정말 달콤함을 뿜어냅니다. 달콤 쌉싸름한 밤꿀과 생크림이 만나 달달함과 풍미를 높여줍니다.
2. 인스타 감성
색깔 자체가 사진 찍기 좋게 너무 예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뭐 인스타그램에 올려도 좋아요를 많이 받을정도로 디저트의 끝판왕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계속해서 여기서 만들어 주는 것을 보면 하나같이 예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니까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그런 곳입니다.
3. 바닐라 타르트
보기만 해도 사진 찍기 좋은 모양과 색깔을 하고 있습니다. 바닐라 타르트는 프랑스풍의 디저트에서 아이디어를 디벨롭했다고 합니다. 바닥에 들어가는 사블레를 직접 만들고 그 위에 쫀득한 질감의 바닐라 가나슈와 비스퀴를 올려주고 푸딩 식감의 바닐라 무스에 글라사주를 뿌려 매끈한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약간 얼린 상태로 먹으면 바닐라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가 있습니다.
정말 몽쉘만 먹어봤지 바닐라 타르트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비주얼만 봤을 때는 이건 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입니다. 비주얼부터 맛 자체는 완전 럭셔리 그 자체입니다. 한입 베어 물면 바스러지는 듯한 바삭함에 뒤이어 전달되는 시원하고 달콤함이 있고 마무리는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바닐라 무스입니다. 이 디저트는 사실 어디 가도 잘 못 먹을 것 같으니 천안으로 가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4. 바나나 타르트
바나나 타르트 또한 비주얼이 심상치 않기는 합니다. 여기는 다크초콜릿 가나슈를 넣고 거기에 잘 익은 바나나를 넣고 또 한 번 다크초콜릿 가나슈 옷을 입혀주고 여기서 직접 만든 캐러멜 크림으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그래서 겉과 속이 정말 다른 비주얼을 내고 있습니다. 바나나를 자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단면을 잘라보니 바나나가 정말 산처럼 되어 있기는 하네요. 여기는 디저트 하나하나 정성을 쌓아 올린듯한 모습입니다. 이것 또한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않나요? 이것은 남녀노소가 다 좋아할 것 같습니다. 완전 제대로 당충전 할것 같아요. 한입 먹으면 기분 좋은 맛을 내기 때문에 꼭 이것도 먹어봐야 합니다. 먹자마자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그런 맛입니다. 여기 주소를 남겨드릴 테니 다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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