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 살고픈 부부 고산 황보라

고산 씨는 올해 33살이며 예전에는 직업이 연예인 매니저 생활을 오래 했다고 합니다. 유진 씨와 기태영 부부와 함께 10년간 함께 매니저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 일을 그만두고 가구업에 종사한다고 합니다. 그의 부인인 황보라 씨는 전업주부라고 합니다. 오늘의 고민은 부자가 되기로 하고 , 지키기로 한 약속들이 있는데 아내가 잘 지켜주지 못해서 고민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부자가 되는 습관을 배우려고 한 것 같아요.

1. 어떤 약속

두 부부의 갓생살기 STEP

1. 일주일에 영단어 5개씩 외우기

2. 블로그 관리

어느날 고산 씨가 SNS를 보다가 30분만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됩니다. 이런 영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서장훈 씨는 고산 씨 같은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고산 씨는 책을 읽으면서 돈에 대한 가치를 많이 느꼈고 , 예전에는 무조건 돈이 목표였다면 , 지금은 아끼고 저축해서 아이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 가족과의 행복이 우선순위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술도 정말 많이 줄였고 , 친구도 안 만난다고 합니다.

2. 책은 책일 뿐이다.

책이란 것은 저자 한 사람의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고산씨의 인생의 철학을 찾으려면 그 책 한 권으로는 안된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 다르고 ,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고산 씨는 자기 확신이 굉장히 강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확신이 있는 사람입니다. 누가 옆에서 말을 하면 듣지도 않고 , 자기주장만 내세울 것 같기는 합니다.

지금 현재 고산씨는 책을 몇 권 읽고 가슴이 벅차서 책대로만 살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실 습관을 바꾸는 것도 돈을 버는 방법 중 하나겠지만 , 결국 투자를 잘해야지 돈을 잘 벌더라고요.

사실 책 몇권 더 읽었다고 나머지 가족들을 피곤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책의 이야기는 책의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결국은 사람마다 개개인의 성격과 MBTI가 다르듯이 부자 되는 법도 많이 다르답니다. 책 안 읽는 사람에게 책을 권하면 결국은 스트레스를 주는 겁니다. 지금은 주말부부이지만 아내가 많이 힘들 것이라고 합니다.

성격이 본인이 하고싶은것을 아내에게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어떤 목표를 다 같이 이루려면 모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딱 봐도 지금은 아내가 불만이 있을 겁니다.

남자는 말을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육아는 정말 잠이 부족하게 하기는 합니다. 황보라씨는 신랑과 약속한 것이 있다면 다이어트, 영어 단어 외우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전화 와서 몇 킬로 인지 계속 체크를 한다고 합니다. 아내분을 연예인 관리하듯이 철두철미하게 하고 있습니다. 주말부부라서 집에 오면 남편은 주말에 책을 본다고 합니다. 사실 주말부부면 할 이야기도 많을 텐데 같이 놀아주는 게 필수입니다.

침착한 상태여야 능력도 오르는 법입니다. 뭔가 쫓기듯이 그렇게 배우는것은 인생에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음만 급해서 갓생을 살아야 하는 그런 마음만 있습니다.

월 330만원 정도 벌지만 정말 이런 식으로는 부자가 될 수가 없습니다. 월급 330만 원이 660만 원 될 수가 없으니까 ,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사실 영어단어라는 것은 도움은 될 수 있지만 , 크게 오르지는 못합니다. 차라리 돈 조금씩 투자를 해보는 것이 갓생의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책속 세상보다 현실 세상에 조금 더 집중하고 살아야지만 나중에 사장이 되고 돈을 더 벌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서로가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것이 있다면 결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