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만 요리 삼 형제가 펼치는 맛있는 요리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여기는 사람들에게 이미 알려진 맛집이라서 방송이 나가면 좀 더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여기는 삼 형제가 요리를 하는데 이미 경력은 만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 세계를 다니며 요리실력을 키웠기 때문에 맛을 안 봐도 맛있는 느낌입니다. 의형제의 경력을 모두 합하면 98년이라고 하니까 맛집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 나라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더해서 음식을 더 열심히 합니다.
1. 평범하지 않다.
여기는 그렇고 그런 평범한 요리는 취급을 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서 탕수육이 탕수오징어가 되기도 하면서 손님들에게 좀 더 특별한 요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도 여기 많이 다니며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합니다. 위대한 삼 형제가 만들어낸 걸작요리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충격과 감탄의 요리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대만식 부침개입니다. 겉보기에는 납작 만두처럼 보이기도 하고 , 호떡처럼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2. 총요우빙
이건 바로 중국스타일의 피자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대만식 부침개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바삭한 소리가 일품인 총요우빙입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에 안에 재료를 넣고 입에 넣으면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대만을 여행 가더라도 살이 찌는 이유는 정말 요리가 한국 입맛에 너무나 맞기 때문이죠. 이것을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서 여러 중식 요리사들이 손절한 각별한 음식입니다.
여기는 서울시 서대문구 한 중식당입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낮에도 꽉 찰 정도로 자리가 없습니다. 여기는 고급스러운 후추의 풍미가 나는 후추 새우 맛집입니다. 자극적인 소스가 아닌 후추의 풍미를 살려서 얹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집니다. 입에 넣는 순간 재료 본연의 맛과 기름맛이 확 퍼지면서 만족감이 느껴집니다. 중국음식은 대부분 메뉴를 다 먹어봤는데 총요우빙을 먹어보지를 못했습니다. 물론 여기서 파는 대만식 후추새우도 못 먹어 봤습니다. 다른 집에 있는 평범한 메뉴가 아니라 여기서만 파는 메뉴라서 꼭 먹어봐야 합니다.
총요우빙은 안에 열면 결이 많고 바삭바삭합니다. 가운데 잘라서 그 안에 온갖 소스를 넣어서 새우면 새우, 고기면 고기를 넣어서 싸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저건 거의 또띠야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여기에 뭘 넣고 먹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집니다. 일종의 쌈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바삭바삭한 쌈의 종류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 먹는 방법
보통 고추잡채를 넣어먹는 꽃빵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꽃빵과 다른 점은 이것은 바삭바삭하고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는 점입니다. 대만에서 오신 분들에게는 익숙한 음식이지만 이것은 정말 만들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 먹는 게 싸게 먹힌다고 합니다. 삼 형제들도 총요우빙 만드는 과정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나하나씩 비벼야 되기 때문입니다. 반죽할 때는 뭐 많이 하겠지만 하나하나 만들 때 과정이 좀 어렵다고 합니다. 삼 형제는 다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최소 6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숙성이 됩니다. 오늘 이렇게 만든 반죽은 내일모레가 되어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이건 정성스러운 요리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가난할 때 이렇게 해서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대만식 부침개 메뉴를 찾아보기 정말 힘들기는 합니다. 달인이자 명인은 그래도 꾸준히 이 음식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완전 이건 인건비 안 나오는 짓이라고 합니다.
달인의 말처럼 요리 앞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정직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동네 주민들은 많이 가서 먹을 것 같습니다. 여기 주소를 남겨드릴 테니 서울 서대문구 가시면 꼭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총요우빙 저것을 한번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흔한 것 말고 새로운 것을 먹어보는 게 좋겠네요. 주소 남겨 드릴게요.
대만식 음식을 접하고 싶을 때는 여기를 많이 간다고 합니다. 한번 먹으면 자꾸 생각난다고 하는 그런 맛이라고 하니 나중에 주말에 가서 아님 서울 인근이면 평일에 가서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받는 일 있으면 먹어야 풀어집니다. 다어이트 하는 분들은 치팅데이라 생각하고 조금 먹어도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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